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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방연(回榜宴)은 과거 급제 60주년을 기념하는 잔치다. 회방연의 영광을 얻으려면 몇 가지 몇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과거에 급제 후 60년 이상을 살아야 하며, 잔치를 주관하는 출중한 제자가 있어야 한다. 조선 시대 통틀어 이 영광을 누린 이는 4명에 불과하며, 그 중 한 명이 송순이다. ‘담양부지’에 따르면 송순이 87세 | + | *회방연(回榜宴)은 과거 급제 60주년을 기념하는 잔치다. 회방연의 영광을 얻으려면 몇 가지 몇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과거에 급제 후 60년 이상을 살아야 하며, 잔치를 주관하는 출중한 제자가 있어야 한다. 조선 시대 통틀어 이 영광을 누린 이는 4명에 불과하며, 그 중 한 명이 송순이다. ‘담양부지’에 따르면 송순이 87세 때인 1579년 회방연이 열린 장소는 면앙정이며, 정철의 제안으로 제자 4명이 대나무 가마를 메고 스승을 태웠는데 가마를 멘 이들은 정철, 고경명, 기대승, 임제였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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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31일 (수) 22:42 기준 최신판
Definition
- 회방연(回榜宴)은 과거 급제 60주년을 기념하는 잔치다. 회방연의 영광을 얻으려면 몇 가지 몇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과거에 급제 후 60년 이상을 살아야 하며, 잔치를 주관하는 출중한 제자가 있어야 한다. 조선 시대 통틀어 이 영광을 누린 이는 4명에 불과하며, 그 중 한 명이 송순이다. ‘담양부지’에 따르면 송순이 87세 때인 1579년 회방연이 열린 장소는 면앙정이며, 정철의 제안으로 제자 4명이 대나무 가마를 메고 스승을 태웠는데 가마를 멘 이들은 정철, 고경명, 기대승, 임제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