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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5일 (금) 14:17 판
광주비엔날레 역대 주제와 그 영감의 출처
이야기
광주비엔날레는 매 회차마다 시대와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주제를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 ‘광주정신’을 각인시켜 왔다. 1995년 제1회 《경계를_넘어》로 출발한 비엔날레는, 2010년 제8회 《만인보 10,000 Lives]]》에서 시인 고은의 시집 『만인보』에서 영감을 받아 개인과 집단의 서사를 예술로 풀어냈다.
2012년 제9회 《라운드테이블》은 다중 시각과 담론을 교차시키는 장이 되었고, 2014년 제10회 《터전을 불태우라》는 밴드 토킹 헤즈의 음악《Burning down the house》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존 질서를 해체하고 새로운 예술의 터전을 모색했다.
2016년 제11회 《제8 기후대 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는 환경과 예술의 역할을 탐구했으며, 2021년 제13회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은 메이투데이 특별전과 연결되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의 기억을 예술로 승화했다.
가장 최근인 2023년 제14회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는 『도덕경』의 유연함과 예향(藝鄕) 광주의 예술적 기풍을 반영해, 부드러움 속의 강인함을 시각화했다.
이처럼 광주비엔날레의 역대 주제들은 시, 철학, 음악, 지역정신 등 다양한 영감의 원천에서 비롯되어, 광주가 세계 예술 담론의 중심에서 어떻게 스스로를 재해석하고 확장해왔는지를 보여준다.
스토리 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