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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5일 (목) 00:00 판

Definition

예 전남도청은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에 있다. 1896년 8월 전라도가 남도와 북도로 분할되면서 전라남도청이 당시 광주군이었던 이곳에 들어선 이후 1995년 11월 전라남도 무안군으로 옮겨갈 때까지 전라남도의 청사로 사용되었다.
옛_옛 전남도청전남도청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이 최후 항전을 벌였던 곳이다. 5월 27일 새벽 도청에 들이닥친 계엄군의 총탄에 윤상원을 비롯해 시민군 16명이 사망하였다. 현재도 곳곳에 탄흔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도청 앞 5.18민주광장은 1980년 5월 14~16일 전남대와 조선대생들이 민주성회를 열었던 곳이다.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 5월 21일에는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이뤄져 수십 명이 사망하였다. 계엄군이 물러간 후에는 시민들의 집회 장소로 사용되었다. 이 때문에 옛 전남도청과 5.18민주광장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성지로 일컬어지고 있다.
옛 전남도청은 전라남도의 소재지가 변경되고 신청사로 옮겨 간 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건립하면서 일부 건물이 헐렸다. 이 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 단체가 보존을 요구하면서 천막농성을 벌이는 등 반발하였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선 후 엣 전남도청은 민주평화기념관으로 활용이 되었다.
현재 보존되고 있는 옛 전남도청 본관은 건축가 김순하의 설계로 1930년 12월 5일에 완공되었으며, 2002년 5월 31일 등록문화재(근대문화유산) 제16호로 지정되었다. 처음 지어졌을 당시에는 2층이었으나, 1975년 3층으로 증축되었고 신축건물과 연결되면서 확장되었다. 옛 전남도청 본관 옆에 보존되고 있는 [[옛 전남도청 회의실] 건물 역시 김순하가 설계해 지은 것으로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10월 30일 5.18민주광장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착공식을 개최하였다. 광주광역시민과 5.18민주화운동 단체들의 요청에 따라 2025년까지 옛 전남도청 본관, 도청별관, 도청회의실, 경찰국 본관, 경찰국민원실, 상무관 등 복원대상 6개 건물의 내외부와 연결통로 등을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복원한다. 특히 내부는 건물이 지닌 상징성을 살려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과 상호 화합의 장이자 전시와 기록, 정보가 혼합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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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_전남도청	Place			옛 전남도청	옛 전남도청	-全南道廳		http://dh.aks.ac.kr/~gwangju/wiki/index.php/id	http://dh.aks.ac.kr/~gwangju/wiki/images/icon/2023/id.jpg

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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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_전남도청	전라남도	옛 전남도청은 전라남도의 청사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옛_전남도청	5.18민주화운동	옛 전남도청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최후 항전지다.
5.18민주광장	민주성회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은 1980년 5월 대학생들이 민주성회를 개최한 곳이다.
옛_전남도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 전남도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건립하면서 일부 건물이 헐렸다.
옛_전남도청 본관	김순하	옛 전남도청 본관은 건축가 김순하가 설계했다.
상무관	옛_전남도청	상무관은 옛 전남도청 복원대상 6개 건물 중 하나다.

Spati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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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_전남도청	35.1467193	126.9202542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

Web 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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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전라남도 공식 홈페이지	전남의 역사	https://www.jeonnam.go.kr/
참고	연합뉴스	'민주화운동 상징' 옛 전남도청, 국민 화합 장소로 복원한다(2023-10-30, 이은정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231030033700005?input=1195m
참고	연합뉴스	5.18단체, "전남도청 보전해라" 천막농성(2008.06.24, 장덕종 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2143651?sid=100
참고	전남일보	옛 전남도청 건물서 탄흔·탄두 발견(2023.10.29, 김혜인 기자)	https://www.jnilbo.com/71823279073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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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김상호 외 2명 「전남도청 이전이 광주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 한국지역개발학회지 13권 1호. 한국지역개발학회. 2001.	국회전자도서관
논문	조상필 「도청 이전 사례 전남도청 이전에 따른 시사점」, 대구경북개발연구. 대구경북연구원. 2015.	국회전자도서관
논문	박경섭 「기억작업(memory work)으로서 민주화 관련 기념시설 조성의 의미와 과제: 옛 전남도청 복원 논의의 사례를 중심으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 정책리포트 43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19.	KSI	https://www.kstudy.com/

Notes

Semantic Network 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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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finition==
 *[[옛_전남도청|예 전남도청]]은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에 있다. 1896년 8월 전라도가 남도와 북도로 분할되면서 전라남도청이 당시 광주군이었던 이곳에 들어선 이후 1995년 11월 전라남도 무안군으로 옮겨갈 때까지 [[전라남도]]의 청사로 사용되었다.
-*[[옛 전남도청]]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이 최후 항전을 벌였던 곳이다. 5월 27일 새벽 도청에 들이닥친 계엄군의 총탄에 윤상원을 비롯해 시민군 16명이 사망하였다. 현재도 곳곳에 탄흔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도청 앞 [[5.18민주광장]]은 1980년 5월 14~16일 전남대와 조선대생들이 [[민주성회]]를 열었던 곳이다.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 5월 21일에는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이뤄져 수십 명이 사망하였다. 계엄군이 물러간 후에는 시민들의 집회 장소로 사용되었다. 이 때문에 옛 전남도청과 [[5.18민주광장]]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성지]]로 일컬어지고 있다.
+*[[옛_옛 전남도청전남도청]]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이 최후 항전을 벌였던 곳이다. 5월 27일 새벽 도청에 들이닥친 계엄군의 총탄에 윤상원을 비롯해 시민군 16명이 사망하였다. 현재도 곳곳에 탄흔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도청 앞 [[5.18민주광장]]은 1980년 5월 14~16일 전남대와 조선대생들이 [[민주성회]]를 열었던 곳이다.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 5월 21일에는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이뤄져 수십 명이 사망하였다. 계엄군이 물러간 후에는 시민들의 집회 장소로 사용되었다. 이 때문에 옛 전남도청과 [[5.18민주광장]]은 우리나라 [[민주화의 성지]]로 일컬어지고 있다.
 *[[옛_전남도청|옛 전남도청]]은 전라남도의 소재지가 변경되고 신청사로 옮겨 간 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건립하면서 일부 건물이 헐렸다. 이 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 단체가 보존을 요구하면서 천막농성을 벌이는 등 반발하였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선 후 엣 전남도청은 민주평화기념관으로 활용이 되었다.
 *현재 보존되고 있는 [[옛 전남도청 본관]]은 건축가 [[김순하]]의 설계로 1930년 12월 5일에 완공되었으며, 2002년 5월 31일 등록문화재(근대문화유산) 제16호로 지정되었다. 처음 지어졌을 당시에는 2층이었으나, 1975년 3층으로 증축되었고 신축건물과 연결되면서 확장되었다. [[옛 전남도청 본관]] 옆에 보존되고 있는 [[옛 전남도청 회의실] 건물 역시 [[김순하]]가 설계해 지은 것으로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