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관
기본 정보
이름 | 상무관 |
---|---|
한자명 | 尙武館 |
위도(latitude) | 35.1446366 |
경도(longitude) | 126.9194774 |
건립연도 | 1969년 |
소재지 |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 |
정의 및 개요
-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자의 주검을 임시로 안치하였던 곳이다.
건립 배경
- 1968년 6월에 착공하여 1969년 8월에 완공되었다. 이후 전라남도경찰국 소속 경찰과 전라남도유도회의 체육관으로 사용되었다.
- 상무관의 전신은 1920년대 중반 조선총독부 경찰이 유도를 단련하는 도장으로 만들었던 ‘무덕전’이다. 1969년 금남로 확장공사를 하면서 무덕전을 헐고 상무관을 신축하였다.
-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무관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건축문화적 특징 및 가치
-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자의 시신을 안치하였던 곳으로 한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장소다.
- 현재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의 일환으로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관련 행사 및 사건
- 1929년 광주학생운동이 발발했을 때 연행한 학생들을 이곳에 임시 구금하였다.
- 5.18 당시 상무관에 희생자의 시신이 안치되기 시작한 것은 5월 22일이다. 23일 아침에는 30구에 달했다. 26일경 상무관에는 시신을 더 들여놓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27일 검시를 하며 작성한 기록 등을 참고하면 60여 구 이상이 안치되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 시신들은 관이 부족하여 무명천으로 덮여 있기도 했다. 태극기에 덮인 관이 줄지어 있는 사진은 5.18민주화운동의 비극을 대표적으로 말해주는 모습이다.
- 이곳이 시신 안치 장소로 사용된 것은 각지에 흩어진 시신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가족들이 희생자의 시신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었다.
- 상무관은 5.18사적지 5-3호로 지정되었다.
그 외 정보
-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무대로 묘사되면서 세계적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소설의 주인공 동호는 이곳에서 시신 관리를 도우며 자원봉사를 한다.
- 전남 순천 태생인 강천수(姜天秀, 1937~2011)는 1961년 24세에 전남지방경찰국 상무관장으로 취임해 2007년까지 46년간 역임하였다. 그는 1980년 상무관장으로 일하면서 5.18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위해 상무관을 개방하여 부상자를 치료하고 시신도 안치하도록 해 주었다.
관련 항목
의미관계망
지도
참고자료
Type | Resource | Title/Index | URL |
---|---|---|---|
웹리소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상무관 | https://gwangju.grandculture.net/gwangju/toc/GC60001144 |
간행물 | 『5.18광주민중항쟁 자료집』전남사회문제연구소 편, 1988. | ||
웹리소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https://www.acc.go.kr |
Contextual Relations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Remark(Note) |
---|---|---|---|---|
상무관 | 무덕전 | 상무관의 전신은 무덕전이다. | ||
상무관 | 5.18민주화운동 | 상무관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시신을 안치하던 곳이었다. | ||
상무관 | 광주학생운동 | 상무관은 광주학생운동 당시 연행된 사람을 구금하던 곳이었다. | ||
상무관 | 소년이 온다 | 상무관은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다. | ||
소년이 온다 | 5.18민주화운동 | 소년이 온다는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다. | ||
한강 | 소년이 온다 | 한강은 소년이 온다의 저자이다. | ||
상무관 | 강천수 | 상무관과 강천수는 관련 있다. | ||
강천수 | 5.18민주화운동 | 강천수는 5.18민주화운동과 관련 있다. | ||
상무관 | 옛 전남도청 | 상무관 인근에 옛 전남도청이 있다. | ||
상무관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상무관 인근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있다. | ||
상무관 | 5.18사적지 | 상무관은 5.18사적지 중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