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산방죽(전평호수)"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22년 10월 28일 (금) 11:21 판

Definition

개산방죽(전평제)은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면적이 약 1만 3천여평 되는 호수이다. 가운데 인공섬이 있고, 나무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조선 중기, 매월동 출신의 고위 관료이자 성리학자, 임진왜란 중엔 의병 활동까지 했던 인물, 회재 박광옥 선생이 지역 농민들을 위하여 1568년에 만든 저수지에서 비롯되었다. 이때 이름은 개산방죽이었다. 이 저수지의 물이 인근 개금산과 백마산에서 내려오는 물인데, 저수지를 만들때 개금산 아래 개산마을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 지역에서 농업 용수와 재해 방지 역할을 충실히 하였고, 일제강점기인 1943년에 개축되었는데 이때 이름이 전평제로 바뀌었다. 말 그대로 '마을 앞쪽에 있는 저수지'라는 뜻이다. 일제는 우리나라 저수지 이름을 지을 때 유래나 역사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저 단순하게 '전평제'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전국 곳곳에 같은 이름을 가진 저수지나 호수가 많은 까닭이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원래 이름인 개산방죽을 되찾아주자는 주장도 하고 있다.
해방 이후 수십 년 간 방치되었던 개산방죽은 주민들 사이에서 '매월제', '매월저수지' 등으로 무심하게 불리다가, 1999년~2002년에 실시된 국토공원화시험사업으로 환골탈태할 수 있었다. 2006년부터 정식으로 전평제 수변 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가족들, 연인들이 매우 사랑하는 아주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주변에 맛집들, 카페들, 타운하우스 등이 들어서면서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메타세콰이어 낙엽, 겨울에는 눈 쌓인 호수 풍경까지 4계절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제공한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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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산방죽(전평호수)	Place	자연	저수지	개산방죽(전평호수)	개산방죽(전평호수)	前坪堤		http://dh.aks.ac.kr/~gwangju/wiki/index.php/개산방죽(전평호수)

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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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_충장사	김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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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_충장사	광주_충장사_동재
광주_충장사	광주_충장사_서재
광주_충장사	광주_충장사_은륜비각

Spati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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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_충장사	35.	126.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Web 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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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김덕령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8931
해설	위키백과	김덕령		https://ko.wikipedia.org/wiki/김덕령
참고	지역N문화	충장공 김덕령의 충절을 기리는 충장사		https://ncms.nculture.org/righteous-army/story/3894
참고	광주역사문화자원스토리텔링	충장사	김덕령의 충철이 깃든 충장사	http://gjstory.or.kr/sub.html?pid=11&formtype=view&code=86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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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김영헌, 『김덕령 평전』, 향지사, 2006.	구글	https://www.google.com/search?q=9788995049181
논문	서지혜, 「조선시 」, 『김덕령 평전』 , 국내석사학위논문, 광주대학교 산업대학원, 2001.	RISS	http://www.riss.kr/link?id=T814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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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finition==
-*[[개산방죽(전평호수)|개산방죽(전평제)]]은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면적이 약 1만 3천여평 되는 호수이다.
+*[[개산방죽(전평호수)|개산방죽(전평제)]]은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면적이 약 1만 3천여평 되는 호수이다. 가운데 인공섬이 있고, 나무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조선 중기, 매월동 출신의 고위 관료이자 성리학자, 임진왜란 중엔 의병 활동까지 했던 인물, 회재 [[박광옥]] 선생이 지역 농민들을 위하여 1568년에 만든 저수지에서 비롯되었다. 이때 이름은 개산방죽이었다. 이 저수지의 물이 인근 [[개금산]]과 백마산에서 내려오는 물인데, 저수지를 만들때 개금산 아래 개산마을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 지역에서 농업 용수와 재해 방지 역할을 충실히 하였고, 일제강점기인 1943년에 개축되었는데 이때 이름이 [[전평제]]로 바뀌었다. 말 그대로 '마을 앞쪽에 있는 저수지'라는 뜻이다. 일제는 우리나라 저수지 이름을 지을 때 유래나 역사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저 단순하게 '전평제'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전국 곳곳에 같은 이름을 가진 저수지나 호수가 많은 까닭이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원래 이름인 개산방죽을 되찾아주자는 주장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