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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0일 (월) 22:17 기준 최신판
무등산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한 캠페인
이야기
무등산은 광주 시민들에게 단순한 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곳은 기억의 터전이자, 지켜야 할 자연의 보고다. 1990년대 후반, 이 숲과 능선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박선홍 선생을 중심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는 무등산의 개발 압력을 막고자 시민사회와 함께 무등산 공유화 운동을 이끌었고, 이를 통해 산을 사유가 아닌 공동의 자산으로 지켜내고자 했다.
이 운동의 기반에는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가 있다. 이 단체는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을 행정적으로 주도하며, 무등산시민연대와도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들의 노력은 마침내 무등산공유화재단 설립으로 이어졌다. 이 재단은 미래세대1%클럽과 1187 공유화 클럽을 함께 운영하며, 무등산을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무등산 공유화 운동은 단지 땅을 지키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시민들이 자연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그 책임을 공유하며, 한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로 자연을 잇는 공동의 약속이다. 그 중심에는 무등산이라는 존재와, 그 곁을 지켜온 수많은 이들의 신념이 흐르고 있다. 지금도 무등산에는 그 신념을 잇는 발걸음이 이어진다.
스토리 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