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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편 [[조선대학교]]는 폭넓은 문화자산을 갖춘 복합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조선대학교_박물관]]은 [[김현승문학실]]과 [[호남선사문화실]]을 품고 있으며, 이는 문학과 선사시대 문화에 이르는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히 [[정득주]]가 기증한 유물은 박물관의 정체성과 깊이를 더하는 상징적 소장품이다. 그 외에도 조선대학교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조선대학교 치의학박물관, 그리고 현대미술과 조형예술을 다루는 [[조선대학교미술관]], [[김보현_실비아올드_미술관|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 까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전시 공간이 학교 안에 뿌리내리고 있다. | + | 한편 [[조선대학교]]는 폭넓은 문화자산을 갖춘 복합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조선대학교_박물관|조선대학교 박물관]]은 [[김현승문학실]]과 [[호남선사문화실]]을 품고 있으며, 이는 문학과 선사시대 문화에 이르는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히 [[정득주]]가 기증한 유물은 박물관의 정체성과 깊이를 더하는 상징적 소장품이다. 그 외에도 조선대학교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조선대학교 치의학박물관, 그리고 현대미술과 조형예술을 다루는 [[조선대학교미술관]], [[김보현_실비아올드_미술관|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 까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전시 공간이 학교 안에 뿌리내리고 있다. |
이들 대학 부설 박물관과 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다. 각각의 유물과 공간은 ‘대학’이라는 교육 기관을 넘어, 광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시하는 문화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이들 대학 부설 박물관과 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다. 각각의 유물과 공간은 ‘대학’이라는 교육 기관을 넘어, 광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시하는 문화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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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2024-C052|대학교 부설로 설립된 미술관과 박물관]] | ** [[E2024-C052|대학교 부설로 설립된 미술관과 박물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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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술관 | *광주 미술관 | ||
2025년 7월 9일 (수) 17:06 기준 최신판
대학교 부설로 설립된 미술관과 박물관
이야기
광주 지역의 대학들은 지역 문화의 보고이자 기억의 보관소로서의 역할도 수행해왔다.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는 각각 부설 박물관과 미술관을 통해 학문과 예술, 지역사의 흐름을 한자리에 엮어낸다.
전남대학교의 박물관에는 무진고성지(武珍古城址)에서 출토된 무진고성지 출토 유물과 광주 서원문 밖 석장승 등을 소장하고 있다. 이는 유물의 소장과 전시라는 맥락 뿐만 아니라 학술적 연계성을 보여준다. 또한 전남대학교 간호역사관은 여성 의료인의 역사와 지역 간호 교육의 흐름을 조망함으로써, ‘광주의 박물관’이라는 문화적 지형에 새로운 층위를 더하고 있다.더불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구 본관 건물에 들어선 전남대학교 의학박물관은 공간의 전환을 통해 근현대 의학의 기억을 품고 있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폭넓은 문화자산을 갖춘 복합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조선대학교 박물관은 김현승문학실과 호남선사문화실을 품고 있으며, 이는 문학과 선사시대 문화에 이르는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히 정득주가 기증한 유물은 박물관의 정체성과 깊이를 더하는 상징적 소장품이다. 그 외에도 조선대학교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조선대학교 치의학박물관, 그리고 현대미술과 조형예술을 다루는 조선대학교미술관,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 까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전시 공간이 학교 안에 뿌리내리고 있다.
이들 대학 부설 박물관과 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다. 각각의 유물과 공간은 ‘대학’이라는 교육 기관을 넘어, 광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시하는 문화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스토리 그래프
이야기 지도
- 광주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