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식영정 일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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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에 있으며, 정자의 규모는 정면 2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지붕이다. 정자 한쪽 귀퉁이에 온돌방을 두고, 앞면과 옆면을 마루로 깐 것이 특이하다. 기둥은 그랭이질 공법으로 세워졌다. |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에 있으며, 정자의 규모는 정면 2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지붕이다. 정자 한쪽 귀퉁이에 온돌방을 두고, 앞면과 옆면을 마루로 깐 것이 특이하다. 기둥은 그랭이질 공법으로 세워졌다. | ||
*주변에 무등산과 증암천이 흘러 들어가는 광주호가 있어 자연환경이 빼어나고 배롱나무, 고목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식영정 일원은 2009년 명승 제57호로 지정됐다. 식영정 일원에는 『송강집(松江集)』의 목판을 보존한 장서각과 부속 건물로 부용당(芙蓉堂)을 있으며, 입구에 『성산별곡』 시비가 있다. 김성원이 자신의 호를 따 지은 서하당도 복원됐다. | *주변에 무등산과 증암천이 흘러 들어가는 광주호가 있어 자연환경이 빼어나고 배롱나무, 고목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식영정 일원은 2009년 명승 제57호로 지정됐다. 식영정 일원에는 『송강집(松江集)』의 목판을 보존한 장서각과 부속 건물로 부용당(芙蓉堂)을 있으며, 입구에 『성산별곡』 시비가 있다. 김성원이 자신의 호를 따 지은 서하당도 복원됐다. | ||
− | *식영정을 중심으로 증암천 건너편에 환벽당이 있고, 담양 남면 방면으로 가면 소쇄원, 독수정이 있는 등 이 일대는 호남 | + | *식영정을 중심으로 증암천 건너편에 환벽당이 있고, 담양 남면 방면으로 가면 소쇄원, 독수정이 있는 등 이 일대는 호남 가사문화권의 중심으로 송순, 기대승, 김인후, 양산보, 정철, 임억령, 김성원 등은 서로 교유하고, 학문을 논하며, 사제관계를 맺었다. |
*임억령, 고경명, 김성원, 정철 등 네 사람은 ‘식영정 네 신선’으로 불리며, 식영정과 성산마을 등 인근 지역 경치 좋은 곳을 택하여, 20수씩 모두 80수의 식영정이십영(息影亭二十詠)을 지었다. | *임억령, 고경명, 김성원, 정철 등 네 사람은 ‘식영정 네 신선’으로 불리며, 식영정과 성산마을 등 인근 지역 경치 좋은 곳을 택하여, 20수씩 모두 80수의 식영정이십영(息影亭二十詠)을 지었다. | ||
*식영정은 송강 정철이 식영정이십영, 성산별곡, 한시, 단가 등을 지은 곳으로 송강 문학의 산실 역할을 해 문학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식영정은 송강 정철이 식영정이십영, 성산별곡, 한시, 단가 등을 지은 곳으로 송강 문학의 산실 역할을 해 문학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2024년 2월 28일 (수) 11:44 판
Definition
- 담양 식영정(息影亭) 일원에 위치한 식영정은 조선 명조 때 김성원이 그의 장인 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자로 정자 이름은 임억령이 지었다. ‘식영은 그림자가 쉬고 있다’는 뜻이다.
-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에 있으며, 정자의 규모는 정면 2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지붕이다. 정자 한쪽 귀퉁이에 온돌방을 두고, 앞면과 옆면을 마루로 깐 것이 특이하다. 기둥은 그랭이질 공법으로 세워졌다.
- 주변에 무등산과 증암천이 흘러 들어가는 광주호가 있어 자연환경이 빼어나고 배롱나무, 고목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식영정 일원은 2009년 명승 제57호로 지정됐다. 식영정 일원에는 『송강집(松江集)』의 목판을 보존한 장서각과 부속 건물로 부용당(芙蓉堂)을 있으며, 입구에 『성산별곡』 시비가 있다. 김성원이 자신의 호를 따 지은 서하당도 복원됐다.
- 식영정을 중심으로 증암천 건너편에 환벽당이 있고, 담양 남면 방면으로 가면 소쇄원, 독수정이 있는 등 이 일대는 호남 가사문화권의 중심으로 송순, 기대승, 김인후, 양산보, 정철, 임억령, 김성원 등은 서로 교유하고, 학문을 논하며, 사제관계를 맺었다.
- 임억령, 고경명, 김성원, 정철 등 네 사람은 ‘식영정 네 신선’으로 불리며, 식영정과 성산마을 등 인근 지역 경치 좋은 곳을 택하여, 20수씩 모두 80수의 식영정이십영(息影亭二十詠)을 지었다.
- 식영정은 송강 정철이 식영정이십영, 성산별곡, 한시, 단가 등을 지은 곳으로 송강 문학의 산실 역할을 해 문학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주변에는 정철이 김성원과 함께 노닐던 자미탄(紫薇灘), 노자암, 서석대(瑞石臺) 등 경치가 뛰어난 곳이 여러 곳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광주호의 준공으로 거의 물속에 잠겨버렸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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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_식영정_일원 | Place | 누정 | 담양 식영정 일원 (潭陽 息影亭 一圓) | 식영정 | 息影亭 | http://dh.aks.ac.kr/~gwangju/wiki/index.php/담양_식영정_일원 | http://dh.aks.ac.kr/~gwangju/wiki/images/f/f2/식영정7-1.jpg |
Contextual Relations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
식영정 | 김성원 | 창건주 | |
식영정 | 임억령 | 창건주 장인 작명자 | |
식영정 | 식영정이십영 | 식영정 묘사시 | |
식영정 | 식영정사선(四仙) | 식영정이십영 작가 | |
식영정 | 증암천 | 식영정 앞 흐르는 강 | |
식영정 | 그랭이질 | 기둥세우는 공법 | |
식영정 | 국가지정문화재_명승 | 국가에서 지정한 경치 좋은 곳 | |
서하당 | 김성원 | 창건주, 김성원 호 | |
김성원 | 김덕령 | 숙-질 | |
김성원 | 김덕보 | 숙-질 | |
김성원 | 김윤제 | 제자-스승 | |
김성원 | 정철 | 함께 배움 | |
정철 | 성산별곡 | 작품 | |
정철 | 식영정 | 문학산실 | |
식영정 | 자미탄 | 김성원 정철 함께 놀던 곳 |
Contextual Relations (Semantic Network 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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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_식영정_일원 | 식영정 | hasPart |
국가지정문화재_명승 | 식영정 | includes |
김성원 | 김덕령 | isLineageKin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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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tial Data
id | latitude | longitude | add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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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영정 | 35.18847919781379 | 127.00178747200752 |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곡리 산 75-1 |
Web Resource
Bibliography
type | bibliographic_index | online_resource | url |
---|---|---|---|
논문 | 박연호, 「식영정 원림의 공간 특성과 〈성산별곡〉」, 『韓國文學論叢』40, 한국문학회, 2005, | http://www.riss.kr/link?id=A76482031 | |
논문 | 임준성, 「식영정에 비친 임억령의 삶과 현판」, 『한국시가문화연구』47, 한국시가문화학회, 2021, | http://www.riss.kr/link?id=A107307670 | |
논문 | 황민선, 「〈식영정 20영〉연구」, 『어문논총』17,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2006 | http://www.riss.kr/link?id=A102916844 | |
단행본 | 임준성, 『식영정』, 심미안, 2019. | https://www.google.com/search?q=9788963812687 | |
단행본 | 박준규, 『속세를 털어버린 식영정』, 태학사, 2000. | https://www.google.com/search?q=9788976266293 | |
단행본 | 권혁명, 『석천 임억령과 식영정 시단』, 월인, 2010. | https://www.google.com/search?q=9788984774667 |
Notes
Semantic Network 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