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회 사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24년 1월 23일 (화) 11:00 판

소녀회사건은 1928년 11월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에서 광주소녀회라는 이름으로 비밀 독서회인 소녀회가 광주학생독립운동 이후 학생들이 취조를 받는 과정에서 광주소녀회의 존재가 드러났고, 11명의 회원이 검거되었던 사건이다.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의 광주소녀회는 매달 모여서 사회과학 서적을 읽고 논의하며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다. 1929년 나주역 사건을 계기로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나자 광주소녀회 회원들은 부상당한 학생들을 붕대로 감아주고 물을 제공하는 등 구호 활동을 하였다. 이러한 광주소녀회의 활동은 여학생들이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하는데 중요한 구심점이 되었다.
1930년 9월 29일 ‘소녀회 사건’ 재판에서 치안유지법위반 혐의로 장매성이 징역 2년, 박옥련, 장경례, 남협협 등 10명은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이 사건 이후 소녀회는 해체되었다.
광주소녀회는 광주 지역 여학생들의 민족의식과 여성의 지위 향상 의식이 높았음을 보여주는 비밀결사조직이다. 그리고 광주소녀회가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여학생들만의 비밀 독서회라는 점, 개인이 아니라 조직의 형태로 활동한 사실들은 항일여성학생운동의 중요한 의미를 보여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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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회사건	Event			소녀회사건	소녀회사건			http://dh.aks.ac.kr/~gwangju/wiki/index.php/소녀회사건	http://dh.aks.ac.kr/~gwangju/wiki/images/icon/2023/소녀회사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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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회사건	광주소녀회	소녀회사건은 광주소녀회가 중심인 사건이다.
광주소녀회	장매성	장매성은 광주소녀회의 회원이다.
광주소녀회	박옥련	박옥련은 광주소녀회의 회원이다.
광주소녀회	장경례	장경례는 광주소녀회의 회원이다.
광주소녀회	남협협	남협협은 광주소녀회의 회원이다.
광주소녀회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소녀회는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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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광주소녀회	http://aks.ai/GC60000774
참고	지역N문화	소녀들의 비밀결사대 ‘소녀회’ 장매성	https://ncms.nculture.org/independence-movement/story/11266
참고	광주드림	‘조선 독립’이 결성 목적 , '소녀회' 교문 밖으로,(2021-11-03, 김옥희 기자)	http://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6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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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김성민, 『1929년 광주학생운동』,역사공간, 2013.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216476
논문	윤효정, 「여성주의 관점의 지역여성사 서술을 위한 제언 - 광주학생운동 전후 광주지역 여학생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남도문화연구』 40, 2020.	KISS	https://www-earticle-net.libproxy.jnu.ac.kr/Article/A380399
논문	민진영, 「일제하 광주의 여학생 조직과 여성교육」, 『호남문화연구』 44, 2009.	KISS	https://kiss-kstudy-com.libproxy.jnu.ac.kr/Detail/Ar?key=320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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