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제

광주문화예술인문스토리플랫폼
이동: 둘러보기, 검색
  • 김윤제(金允悌, 1501년~1572년)의 본관은 광산이며, 자는 공로, 호는 사촌이다. 소쇄원 창건주 양산보가 매제이며, 식영정을 지은 김성원은 조카, 의병장 김덕령김덕보 형제는 친족 손자들이다.
  • 1532년 과거에 급제해 관직에 나가 홍문관 교리 등을 지냈으며, 외직을 많이 지내 부안군수, 나주목사 등 13개 고을의 수령을 지냈다. 말년에 환벽당을 짓고 은거하며 지내다 정철, 김성원, 고경명 등을 제자로 들였다. 특히 김윤제가 정철을 만난 꿈 이야기는 유명하다. 송순, 임억령, 김인후, 소쇄양, 양산보, 기대승, 고경명, 백광훈 등과 교유하며, 학문과 시작활동에 열의릏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