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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로컬 음악 》음악이 흐르는 충장로

Story

  • 충장로는 식민지 시기부터 상권이 발달한, 명실상부한 광주의 문화 중심지였다. 음악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새로운 경향의 외국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들은 물론, 신진 음악가들이 연주를 선보일 수 있는 공간들도 충장로에서부터 생겨나기 시작했다.
  • 1960년대 후반 즈음, 광주 최초의 음악감상실인 ‘카네기’ 음악감상실이 충장로 1가에 문을 열었다. 그 이후로 ‘르네쌍스’·‘심지다방’·‘화신다방’ 등 이름 있는 음악감상실들이 생겨나면서, 이곳들을 무대로 활동하던 DJ들의 존재 역시 부상했다.
  • 음악감상실 말고도, 레코드 가게나 악기점에서 외국의 팝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역시 충장로에 집중되어 있었다. 빅토리아 레코드사는 1950~1960년대 초 충장로 3가에, 명향당 악기점은 1954~1960년대 충장로 4가 화신다방 건너편에, 광주소리사는 1960년대~1980년대 초반 충장로 4가 화신백화점 코너 부근에 위치했다.
  • 제과점은 본격적인 음악 무대가 생겨나기 전에, 생음악을 연주하고 들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충장로 1가에 뉴욕제과점, 충장로 우체국 건너편에 중앙제과점, YWCA 근처에 초화당, 충장로 2가에 명성제과점, 학생회관 후문 부근 코너에 태극당, 광주극장 옆 코너에 코롬방, 충장로 3가에 프린스, 4가에 부래옥 등이 있었다.
  • 1970년대 초 충장로에 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업소들이 문을 열었고, 젊은 음악가들은 이곳들을 무대로 공연을 펼쳤다. ‘투모루 싸롱’은 1972년 봄 충장로 파출소 뒤편에서 운영되었다. 서울의 유명 가수나 코미디언은 물론, 광주 출신 트로트, 팝, 통기타 가수들이 출연했다. 1973년 9월에는 ‘엠파이어’가 ‘투모루 싸롱’ 건너편, 제일극장 옆에 문을 열었다. 서울의 가수들은 물론, 광주 출신의 가수들 역시 섭외했다. 국소남, 정오차, 이장순 등이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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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전남일보 광주에 극장식 무대 등장… 가수들 다양한 공연(2017-03-16, 국소남 시민기자) https://jnilbo.com/51931171392
참고 전남일보 소리로 전하는 희로애락… 깊은 감동 선사(2017-03-30, 국소남 시민기자) https://jnilbo.com/52034499030
참고 전남일보 1960~70년대 광주도 '팝 열풍'… DJ 큰 인기(2017-04-13, 국소남 시민기자) https://jnilbo.com/52132390362
  • type: 해설, 참고, 원문 / 사진, 동영상, 도면, 그림, 지도, 3D_지도, 3D_모델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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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91197261367 단행본 최유준, 장상은, 『모모는 철부지』, 책과생활, 2021. https://www.google.com/search?q=979119726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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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ype: 단행본, 논문, 도록,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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