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023-11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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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여성 》 박순이와 충현원

Story

1921년 광주 양림동에서 태어난 박순이는 어린 시절을 우일선 선교사의 가정과 함께 보냈습니다. 윌슨 선교사가 1926년 한센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여수 애양원으로 옮겨갔을 때, 박순이는 옮기지 않고 그곳에서 그대로 살면서 고아들을 돌보기 시작했어요. 그녀는 선교사 가정에서 자라면서 근대적 교육과 음악에 대한 소양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박순이는 1952년 5월 1일 미 남장로회 선교부와 함께 광주충현원을 설립했고, 이듬해인 1953년에는 현재의 광주 양림동 210으로 기관을 이전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충현원이라는 근대적 보육기관을 통해 많은 아이들을 돌보며 그 사명을 실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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