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023-11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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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여성 》 한국을 사랑한 서서평

Story

서서평은 미국 남장로회 선교부의 간호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32세에 조선으로 와서 1912년 부터 1934년 소천하기까지 22년 동안 일제 점령기에 당시 한국의 궁핍한 지역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했던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녀는 광주 제중병원에서 시작해 광주기독병원과 광주나병원에서 활동하였고, 의료 봉사뿐만 아니라 광주 3.1운동, 한센병자의 인권을 위한 구라행진을 이끌며 사회적 변화를 추구했습니다. 또한, 이일학교와 조선간호협회 창립자로서 교육과 간호의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고귀한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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