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023-111a

선사시대부터 광주 》신창동 선사유적지

Story

광주 광산구 신창동에 위치한 광주 신창동 유적은 초기철기시대부터 마한시대까지 이어진 복합농경마을의 다양한 유적이 발굴된 곳으로,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제375호에 해당합니다. 1963년 옹관묘 최초 발굴 이후, 1990년 국도 확장 공사 중 다수의 유물이 발견되어 체계적인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발굴 결과, 늪지대, 못터, 토기가마터 등 다양한 유적과 함께 비단, 현악기, 북 등의 오래된 유물들이 발견되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유물이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유적지 일부는 역사유적공원과 마한유적체험관으로 조성되어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체험관은 2022년에 광주광역시의 투자로 건립되었으며, 발굴 현장을 재현한 전시와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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