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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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빛깔의 전통시장, 송정삼색시장

학습 주제

송정삼색시장(1913송정역시장·송정5일시장·송정매일시장)의 형성과 운영 방식을 통해 광주 전통시장의 변천을 살펴봅니다. 도시재생사업과 관광 자원화를 통해 전통시장이 현대적으로 재생·활용되는 과정을 배워봅니다.

이야기

광주의 전통시장은 저마다의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중 송정삼색시장은 특별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1913송정역시장, 송정5일시장, 송정매일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1913송정역시장과 송정매일시장은 상설시장으로, 송정5일시장은 상설과 오일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1913송정역시장은 과거 ‘매일송정역전시장’에서 출발했습니다. 1913년 송정역 개통과 함께 형성된 이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 활기를 얻었고, ‘역서사소’, ‘영명국밥’ 등 개성 있는 점포들이 들어서 지역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정대장간은 송정5일장에 자리해 전통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같은 시장의 명물인 송정떡갈비는 광주5미 가운데 하나로, 전통 방식의 맛을 찾는 손님들로 늘 붐빕니다.

송정매일시장은 나주와 장성을 잇는 황룡강 선암나루(선암장)와 맞닿은 장터의 전통을 바탕으로 성장했습니다. 2010년 이후에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전하며 다른 두 시장과 힘을 모아 ‘송정삼색시장’이라는 이름 아래 전통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지역N문화 세 개의 시장이 합쳐진 송정삼색시장 https://ncms.nculture.org/market/story/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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