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flea)는 벼룩이라는 뜻이다. 즉, 플리마켓은 벼룩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중고 물건을 판매하는 시장이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벼룩시장이라고도 부른다. 많은 관공서나 민간 기관에서 플리마켓 행사를 추진하여 물자 절약과 주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후문 상가에서는 광주시 동구청 주관으로 2021년에 처음으로 '장미빛청춘 플리마켓'이 열렸다. 지역 골목 상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