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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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기본 정보

이름 우투리
저자 송기숙
발표연도 2012년





정의 및 개요

특징

  • 송기숙(宋基淑, 1935~2021)은 대한민국의 소설가·문학평론가로, 『백의민족』, 『자랏골의 비가』, 『암태도』 등을 집필하며 민족문학의 흐름에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
  • 송기숙 소설가는 「우투리」에서 시민을 억새로 비유했는데 이는 아무리 베어도 다시 돋아나는 시민의 힘을 나타내며 이 소설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노동자의 사고와 각성 과정을 보여준다.
  • 송기숙 소설가는 노동자이자 방관자였던 현도의 시선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참상을 그리고 있다. 「우투리」는 1988년 『창작과비평』 여름호에 발표되었으며, 2012년 『5월문학총서 2』에 수록되었다.

내용

  • 1980년 5월 18일, 노동자 현도는 전남대 앞에서 공수부대에게 구타당하는 대학생들을 보지만, 자신과 다른 세계라 생각하며 외면한다. 그러나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온 미혜의 충고에 감동하여 대학생을 외면한 자신을 부끄럽게 여긴다. 시내로 나간 현도는 공수부대의 잔혹한 폭력과 시민들의 저항을 목격한 후 친구 우투리와 재회하지만 그는 끝까지 시민들 속으로 들어간다. 집으로 돌아온 현도는 성민·후식·시호에게서 공수부대의 만행과 노동자가 독재의 가장 큰 희생자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다음 날 고향으로 피신하려던 현도는 공수부대가 시민과 노인까지 폭행하는 장면을 보고 결국 몽둥이를 들고 시민들과 함께 싸움에 나선다.

저자 송기숙 (宋基淑, 1935~2021)

  • 송기숙 소설가는 전라남도 장흥 출신으로, 1964년 평론가로 문단 활동을 시작했으나 『현대문학』 평론 부문에 「창작과정을 통해 본 손창섭」, 1965년 「이상서설」을 추천받으며 평론가로 등단하였다. 그러나 1966년 단편소설 「대리복무」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전환했다. 이후 한국 현대사의 아픔과 민중의 삶을 그려내며 민족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 목표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민족문학작가회의 부회장·상임고문, 한국작가회의 상임고문 등 문학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의미관계망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Index URL
웹리소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우투리 http://aks.ai/GC60005171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Remark(Note)
우투리 송기숙 우투리의 저자는 송기숙 소설가이다
우투리 5.18민주화운동 우투리는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