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꽃
기본 정보
| 이름 | 어둠꽃 |
|---|---|
| 저자 | 한승원 |
| 발표연도 | 1999년 |
정의 및 개요
- 「어둠꽃」은 소설가 한승원이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이다. 이 작품은 공수부대원 출신의 가해자인 남편과 피해자인 아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5.18민주화운동의 외상과 치유 문제를 다룬다.
- 「어둠꽃」은 『해변의 길손』(1999), 5.18 20주년 기념 소설집 『밤꽃』(2000), 『5월 문학총서』(2012) 등에 수록되었다.
줄거리
- 주인공 종남은 1980년 5월 광주에 투입된 공수부대원 출신이지만 그 사실을 숨기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간다. 아내 순애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데 이는 5.18 당시의 경험 때문이다. 순애는 5.18 당시 만둣집에서 일하며 재수생 이 군과 교제했다. 이 군은 도청에 음식을 전달하다가 실종되었고, 그 충격으로 순애는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을 겪는다. 종남은 아내를 병원에 데려가지만 의사는 사건과의 연관성을 외면한 채 개인적 가정사로 진단한다. 종남은 과거의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광주 청문회에서 위증하는 정부 당국자를 보며 대범하게 살자고 다짐하지만 이는 정신적 혼란을 야기할 뿐이다.
구성
- 작품은 남편 종남의 이야기와 아내 순애의 이야기, 두 개의 서사가 병렬적으로 전개된다. 이 두 이야기는 의사라는 사회적 시선을 통해 수렴되는데 이는 개인의 외상이 사회적 무관심과 연결됨을 드러내고 있다.
특징
- 작품은 분수대, 노동청, 학동 등 모두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역사 현장을 배경으로 한다. 이러한 구체적 지명 호명은 집단적 회상을 환기한다.
- 가해자와 피해자를 동시에 서사화한 소설로 5.18민주화운동의 복합적 후유증을 그려내고 있다.
저자 한승원(韓勝源, 1939~ )
- 한승원은 전라남도 장흥 출신의 소설가이다. 1964년, 군 복무 중 「흰달 그림자」가 『육군』지 현상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며 등단했다. 이후 1966년 『신아일보』 신춘문예에 「가증스런 바다」,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목선」이 당선되며 본격적인 문단 활동 시작하였다.
- 수상 경력: 이상문학상(1988), 서라벌문학상(1994), 한국해양문학상 대상(1997), 현대불교문학상(2000), 기리야마 환태평양 도서상(2002), 김동리문학상(2006) 등
- 주요 작품: 『아제아제 바라아제』(1986), 『초의』(2003), 『흑산도 하늘길』(2005), 시집 『열애일기』(1991), 수필집 『허무의 바다에 외로운 등불 하나』(1991), 장편 동화 『어린별』(1998) 등.
- 한승원은 소설가 한강의 부친이다.
- 한승원은 1961년 서라벌예술대학에 진학 후 김동리 교수에게 지도를 받았다.
- 1997년 장흥으로 귀향하여 '해산토굴'을 짓고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의미관계망
참고자료
| Type | Resource | Title/Index | URL |
|---|---|---|---|
| 웹리소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어둠꽃 | http://aks.ai/GC60005210 |
| 웹리소스 | 교보문고 | 한승원 | https://store.kyobobook.co.kr/person/detail/1000034601 |
Contextual Relations
|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Remark(Note) |
|---|---|---|---|---|
| 어둠꽃 | 한승원 | 어둠꽃은 한승원의 단편소설이다 | ||
| 어둠꽃 | 5.18민주화운동 | 어둠꽃은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다 | ||
| 어둠꽃 | 해변의 길손 | 어둠꽃은 소설집 해변의 길손에 수록되었다 | ||
| 어둠꽃 | 밤꽃 | 어둠꽃은 5.18 20주년 기념 소설집 밤꽃에 수록되었다 | ||
| 어둠꽃 | 5월 문학총서 | 어둠꽃은 5월문학총서에 수록되었다 | ||
| 한승원 | 한강 | 한승원은 한강의 부친이다 | ||
| 한승원 | 흰달 그림자 | 한승원은 소설 흰달 그림자를 통해 등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