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소설)
기본 정보
| 이름 | 깃발 |
|---|---|
| 저자 | 홍희담 |
| 발표연도 | 2003년 |
정의 및 개요
- 「깃발(소설)」은 소설가 홍희담이 쓴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중편소설이다. 노동자의 시선으로 소설이 전개되며 군부 정권의 폭력성, 지식인의 이중적 태도, 미국의 위선적 태도를 폭로한다.
내용
- 5.18민주화운동 당시, 야학에 다니던 노동자 순분·미숙·영순·형자는 슬픔과 분노 속에 공수부대에 맞서 싸운다. 반면에 평소 혁명을 말하던 윤선생 같은 지식인은 타 지역으로 도망친다. 항쟁 지도부를 장악한 지식인들은 총을 내려놓자고 주장하며 노동자의 발언을 억제한다. 하지만 형자를 비롯한 노동자들은 무장투쟁을 끝까지 이어가려 한다. 도청 최후까지 남은 것은 사회적 권력이 없는 노동자들이었고, 지식인들은 대부분 떠났다. 도청 함락 이후 정부는 화해를 강요했는데 형자를 잃은 순분·미숙·영순은 지식인 윤선생에게 실망하고 야학을 넘어 새로운 투쟁을 결심한다.
특징
- 「깃발(소설)」을 통해 작가는 지식인의 시선이 아닌 노동자의 시선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바라본다. 이러한 시선은 지식인의 허울을 폭로하고 노동자와 민중이 역사의 진정한 주인임을 보여 준다.
- 「깃발(소설)」은 5.18민주화운동의 최후 결전을 본격적으로 묘사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5.18민주화운동을 사회과학적 시선과 노동자계급의 입장에서 처음 형상화한 사회과학적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깃발(소설)」은 홍희담의 첫 소설집 『깃발』(2003)에 실려 있다.
- 5.18민주화운동을 정면으로 다룬 최초의 작품으로 여겨진다.
- 「깃발(소설)」은 광주 항쟁의 진실을 생생하게 증언하여 한 시대를 상징하는 문학으로 자리잡았다.
- 소설집 『깃발』(2003)에는 「깃발(소설)」 을 비롯해 5.18민주화운동의 경험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려낸 중단편 5편이 실려 있다.
의미관계망
참고자료
| Type | Resource | Title/Index | URL |
|---|---|---|---|
| 웹리소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깃발 | http://aks.ai/GC60005169 |
| 웹리소스 | 창비 | 황희담 | https://www.changbi.com/authorDetail?authorid=3113 |
Contextual Relations
|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Remark(Note) |
|---|---|---|---|---|
| 깃발(소설) | 홍희담 | 깃발은 홍희담의 소설이다 | ||
| 깃발(소설) | 5.18민주화운동 | 소설 깃발은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