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석

김신석

기본 정보

김신석은 1914년 부산상업학교를 졸업한 후 조선은행영업국에 근무하였으며, 회계 업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금융계에서 명성을 떨쳤다. 당시 호남은행 대표인 현준호가 김신석을 발탁해서 호남은행으로 불러왔다.
김신석은 1923년 호남은행 목포지점 지배인이 되었고, 1924년 호남은행 본점 지배인이 되었다. 1925년에는 호남은행 목포지점의 지배인을 겸무하였고, 이듬해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1930년 호남은행 전무이사가 되었다.
김신석은 1929년 전라남도 광주면협의회와 조선실업구락부^[1] 회원이 되었으며, 1931년 광주협찬회 부회장 및 전라남도 광주읍회 의원 등을 지냈다. 한편 1933년 최원순과 최흥종이 결성한 계유구락부^[2]에도 참여하였다.
김신석은 1933년 광주국방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던 중 관선으로 전라남도 도회의원에 임명되었다. 같은 해 전라남도 도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한편, 조선신궁봉찬회 발기인 및 평의원과 고문으로도 활동하였다.
김신석은 1936년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에 임명되었고 태평양 전쟁 중에는 대화동맹^[3]에 가담하였다.

김신석의 딸 김윤남은 홍진기와 결혼하여 홍라희, 홍석현 등을 낳았는데, 홍라희는 삼성그룹 이병철의 3남인 이건희와 결혼하였다. 또 현준호의 손녀 현정은은 현대그룹 정몽헌의 배우자가 되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재벌 그룹인 삼성과 현대가 김신석, 현준호의 일제 강점기부터의 인연으로 연결된다.

김신석은 1935년 총독부가 편찬한 《조선공로자명감》에 조선인 공로자 353명 중 한 명으로 수록되어 있다.
김신석은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 중 중추원 부문에 포함되었고 2008년 공개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에 사위 홍진기와 함께 포함되었다.
김신석은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자 705인 명단에 수록되어 있다.

Type	Resource	Title/Index	URL
웹리소스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	김신석	http://people.aks.ac.kr/front/dirSer/ppl/pplView.aks?pplId=PPL_7HIL_A1896_1_0027015&curSetPos=0&curSPos=0&category=dirSer&isEQ=true&kristalSearchArea=P
웹리소스	부산역사문화대전	동래은행	http://busan.grandculture.net:443/Contents?local=busan&dataType=01&contents_id=GC04214656

↑ 1920년 유력 경제인들이 친목도모와 일선융화(日鮮融和)를 목적으로 하는 친일단체
↑ 민중계몽운동과 빈민구제활동을 위한 지역 유지모임
↑ 일제강점기 말기인 1945년에 경성부에서 결성된 단체로 태평양 전쟁 막바지에 '미영격멸', '내선단결', '성전필승'을 내걸고 자발적으로 일본을 돕는 조직

Source	Target	Remark(Note)
김신석	부산상업학교	김신석은 부산상업학교를 졸업했다.
김신석	조선은행	김신석은 조선은행에서 근무했다.
김신석	호남은행	김신석은 호남은행에서 근무했다.
호남은행	현준호	호남은행은 현준호가 운영했다.
김신석	조선실업구락부	김신석은 조선실업구락부 회원이였다.
김신석	계유구락부	김신석은 계유구락부 회원이였다.
계유구락부	최원순	계유구락부는 최원순이 결성했다.
계유구락부	최흥종	계유구락부는 최흥종이 총무였다.
김신석	중추원 참의	김신석은 중추원 참의에 임명되었다.
김신석	대화동맹	김신석은 대화동맹에 가담했다.
김신석	조선공로자명감	김신석은 조선총독부가 펴낸 조선공로자명감에 수록되었다.
김신석	친일반민족행위자	김신석은 친일반민족행위자 705명 명단에 등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