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 신앙
기본 정보
아미타불에 관한 신앙은 우리나라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 왔다. 6, 7세기경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미타신앙이 대중의 생활 속에 자리잡아 신라 시대에는 집집마다 염불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이 미타염불을 널리 권장한 공로자는 원효(元曉)를 들 수 있다. 그는 정토교(淨土敎)를 보급하기 위해 신라의 각처를 다니면서 미타염불을 권하였고, 이를 뒷받침하는 각종 저서들을 남겼다. 원효 이후의 많은 신라 교학승(敎學僧)들도 미타신앙을 전파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삼국의 치열한 전투 속에서 생겨나는 수많은 전몰자들의 왕생을 비는 데서 자연히 아미타불에 귀의하게 되었고, 수많은 아미타불상의 조성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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