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조사
사찰 정보
창건시기 및 위치
경북 영천시 청통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738년 효성왕 시기에 승려 원참이 창건하였다.
693년(효소왕 2) 창건설, 738년(효성왕 2) 창건설이 존재한다.
693년 창건설과 738년 창건설은 모두 원효대사와 관련이 있다. 전국을 돌아다니던 원효대사가 이곳에 들러 형세의 뛰어남을 보고, 사찰을 창건했다 한다. 하지만 원효대사는 686년(신문왕 6) 이미 입적했기에 역사적으로는 맞지 않는 면이 있다. 따라서 경덕왕대 창건설은 은해사 사적비에 적혀 전해지는 사실로, 비교적 신빙성이 있다.
특징
국보로 지정된 '경천사지 10층 석탑'가 있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고려 왕실의 '원당'[1]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목조건축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고려시대 고려시대 목조 건축물로는 영천 거조사에 위치한 영산전과 봉정사의 극락전, 부석사 무량수전, 수덕사 대웅전으로 총 4군데만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영천 거조사 영산전은 그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석탑 및 건축물
여담
거조암으로 불렸었으나 2021년 3월 23일 문화재청이 거조사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거조암(사)의 의미는 아비타불이 항상 머문다는 뜻이다.
출처 및 각주
- ↑ 죽은 사람의 위패를 모시고 추모하는 곳으로 현대 개념으로는 묘소를 떠올리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