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 석조 나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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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보 제 14호

의미

526분의 다 다른 얼굴과 표정을 하고 있는 석조 나한상이 영산전에 모셔져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인 16명의 나한과 500명의성중들이다.

석조나한상.jpg

의의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이렇게 많은 나한상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문화재이다.

여담

설화

  • 천천히 526분의 얼굴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유독 눈에 들어오는 나한상이 있을 것이다.

그 나한상이 자신의 전생이었을거라는 설이 있다.

  • 어리석은 중생이라도 3일동안 거조암 영산전에서 정성껏 기도를 하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한다.[1]

복원

돈명스님.jpg

나한상은 복원을 목적으로 재채색을 진행했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원래 모습이 사라져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나한상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서 거조암 주지스님인 돈명스님께서 '나한님 원형 찾아주기'프로젝트를 시작하셨다. 페인트를 제거하고 만들어졌을 당시의 색과 형태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거쳐 원형을 되찾게 되었다.

“조성 당시 모습을 찾게 해 주는 것이 도리라 생각해 원형복원 불사를 시작했다"

고 밝히셨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