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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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a 👸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12월 10일 (일) 14:07 판 (과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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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지역

제주 방언인 제주어는 제주시 추자면에 위치한 추자도 지역을 제외한 제주도 본섬 일대에서 사용된다. 하지만, 제주도 본섬 내에서도 동-서, 남-북 등 지리적 방향에 따라 지역별로 세부 어휘나, 언어 체계는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제주도 도마뱀.png
'도마뱀' 어휘의 동-서에 따른 차이


제주도 게.png
'게' 어휘의 남-북에 따른 차이

방언 특징

제주 방언? 제주어?

제주 방언은 대한민국의 영토 내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적 특색이 드러난 특이한 형태의 '한국어' 라는 점에서, 본래 한국어의 방언으로 간주되어 왔으나 내륙 (제주도식 표현으로는, '육지') 한국어와는 상호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한국어와 함께 한국어족 에 속하는 별개의 언어로 간주하고 있기도 하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를 소수언어로 인정하여 '제주어'라고 하고 있다. 2010년 12월, 유네스코에서는 전문가를 제주에 파견, 현장 방문과 답사, 한국어를 전공하는 전문가와의 의견 교환, 각 지역 언어를 담당하는 유네스코 언어 전문가와의 토론 과정 등을 거쳐 제주어를 언어의 소멸 위기 단계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했다. [1]

제주어의 주된 사용 지역인 제주도 본섬을 포함한 한국에서는 '제주도 사투리', '제주 방언', '제주말'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이 시점부터 해당 언어는 '제주어' 로 표현하기로 한다.

과거 기록

현재 많은 사람들의 제주어에 대한 인식이 그러한 것처럼, 오랜 옛날에도 제주어는 '알아듣기 힘든 사투리'로 받아들여져 왔다. 고려시대 이전에는 제주도가 탐라국이라는 다른 국가로 존재했으므로, 기록이 많지 않으나 15세기의 문헌에서부터는 다시 제주어의 기록이 발견된다.

문법 체계

문법 요소

어휘

문장

사례

참고 문헌

  1. 유네스코가 발행하는 『소멸위기에 처한 언어 지도 (Atlas of the World's Languages in Danger)』 에서는 언어의 소멸 위기 단계를 총 6가지로 구분하여 더 자세히 관리, 조사하고 있는데, 그 구분은 이와 같다:
    단계 명칭 분류 기준
    0단계 안전함 모든 세대가 해당 언어를 사용하여 언어의 세대간 전달이 끊기지 않는 경우 (*『소멸위기에 처한 언어 지도 (Atlas of the World's Languages in Danger)』에 표기되지 않음)
    1단계 취약함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해당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가정과 같은 특정 공간에서만 사용하는 경우
    2단계 소멸위기 1단계 (소멸위기에 처함) 어린이들이 더 이상 가정에서 해당 언어를 모국어로 배우지 않는 경우
    3단계 소멸위기 2단계 (심각한 소멸위기에 처함) 노령인구가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로, 부모 세대는 해당 언어를 이해할 수는 있으나 아이들이나 서로에게 해당 언어를 사용하지는 않는 경우
    4단계 소멸위기 3단계 (소멸 고비에 처함) 노령인구만이 해당 언어를 부분적이고 드물게 사용하는 경우
    5단계 소멸됨 1950년 이후 사용자가 남아있지 않음 (사어, 死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