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월계수

🔎월계수는 녹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학명은 라우루스 노빌리스(Laurus nobilis)이다.
🔎속명 라우루스(Laurus)은 켈트어 laur(녹색)에서 온 라틴어 이름으로 월계수가 상록수인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종소명 노빌리스(nobilis)는 ‘기품이 있는’을 뜻하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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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 영광의 상징

🔎고대 그리스에서 월계수(laurel tree)는 아폴로 신에게 바치는 신성한 나무였기 때문에, 올림픽 경기의 승리자에게 씌워준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전쟁이나 경기의 승자뿐 아니라, 시인이나 음악가에게도 월계관을 씌어주어 승리를 축하하였으며 수상자(laureate)와 계관시인(poet laureate, 桂冠詩人)이라는 말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당시 장군들은 승리의 상징으로 월계수 가지를 들고 다녔으며, 전승 통지도 월계수 잎에 싸서 황제에게 전했다고 한다.

📘구절	📖내용
고린도전서 9:25 《개역개정》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린도전서 9:25 《공동번역 성서》	경기에 나서는 사람들은 온갖 어려움을 이겨 내야 합니다. 그들은 썩어 없어질 월계관을 얻으려고 그렇게 애쓰지만 우리는 불멸의 월계관을 얻으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개역개정에 ‘승리자의 관’을 공동번역 성서에서 ‘월계관’으로 번역한 것을 볼 수 있다.
🔎사도바울은 잎으로 만든 곧 썩을 월계관이 아닌, 썩지 않을 월계관을 얻으려고 애써야 한다고 하였는데, 이는 <디모데후서>에 나오는 의의 면류관과 일맥상통한다.

📘구절	📖내용
디모데후서4:7-8 《개역개정》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디모데후서4:7-8 《공동번역 성서》	7. 나는 훌륭하게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8. 이제는 정의의 월계관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날에 정의의 재판장이신 주님께서 그 월계관을 나에게 주실 것이며, 나에게뿐만 아니라,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