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단목

🌳백단목

🔎백단목(白檀木)의 학명은 산타룸 알붐(Santalum album)이며, 종소명(album)은 ‘백색의’라는 뜻이다.
🔎백단목은 목재에서 좋은 향기가 나고 심재가 흰색을 띄므로, 단향(檀香) 또는 백단(白檀)이라고 한다.
🔎심재(心材)는 재질이 굳고 치밀하여 불상이나 목세공품, 미술조각품의 소재로 이용된다.
🔎나무의 겉껍질은 제거하고, 향기나는 심재와 뿌리 부위를 가루로 만들어 증류하여 향유를 제조한다.
🔎백단향유는 오래 전부터 종교행사에 이용되어 왔는데, 힌두교에서는 종교의식에 앞서 이 기름을 이마나 상체에 발랐으며, 부자들은 시신을 화장할 때 백단목을 장작으로 쓰고, 관도 이 나무로 만들었다.
🔎또한, 약재로도 쓰이며, 향수나 화장품 등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단향(檀香)을 약재로 활용하였는데, 《동의보감》에는 “백단향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매우며 독이 없다. 열로 부은 것을 가라앉히고, 신장계통이 좋지 않아 빼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또 명치가 아픈 것과 위장의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라고 나와있다.

🌲성전과 왕궁을 짓기 위한 건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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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내용
역대하 2:8	또 레바논에서 백향목과 잣나무와 백단목을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알거니와 당신의 종은 레바논에서 벌목을 잘하나니 내 종이 당신의 종을 도울찌라

📘구절	📖내용
역대하 9:10-11	10. 후람의 신복들과 솔로몬의 신복들도 오빌에서 금을 실어 올 때에 백단목과 보석을 가져온지라 11.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층대를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것들은 유다 땅에서 전에는 보지 못하였더라

🔎솔로몬은 7년에 걸친 하나님의 성전 13년에 걸친 자신의 왕궁을 짓기 위해 여러 종류의 나무를 레바논으로부터 수입했는데, 그 중에 백단목이 있었다.
🔎백단목은 성전과 왕궁의 기둥이나 난간의 건축재로 주로 사용되었다.
🔎<역대하>에서는 금이나 보석을 실어오는 배에 백단목이 함께 실려왔다. 백단목은 약용이나 향유로 사용되었기에 값비싼 목재로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