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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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투모로우바이투게더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뜻으로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돌 그룹이다.

특징

키워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계관을 총괄하는 키워드는 소년이다.

앨범명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장 서사는 일종의 미션 깨기에 가깝다. 이들 시리즈 타이틀에 악곡이나 문단의 단락(段落)을 뜻하는 장(章)이 붙어 음반마다 이야기가 적힌 페이지를 한장 한장 넘겨간다는 의미가 붙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금까지 3개의 큰 장(章)을 선보였다. '꿈의 장', '혼돈의 장', 그리고 '이름의 장'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연작엔 중간다리도 있다. 에피소드의 변주격인 '미니소드(minisode)'다. 다음 장을 넘어갈 때 부연 설명을 하며 세계관의 연결을 매끄럽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앨범과 세계관

앨범 타임라인

미니 1집 '꿈의 장: STAR'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꿈의 장'을 통해 소년의 이야기를 전한다. 유년에서 소년으로 성장하는 소년들이 서로 만나 하나의 꿈(ONE DREAM)을 추구한다. 어린 시절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느꼈던 가슴 벅찬 기분, 내일에 대한 부푼 기대를 기억하는가? 별을 쫓는다는 것은 어린 시절의 꿈을 기억한다는 것이다. 별은 이들에게 꿈의 다른 이름이다. '꿈의 장'은 소년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미니 1집 '꿈의 장: STAR'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너를 만난 기쁨과 설렘"을 노래한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지만, 너를 만나고 우리가 함께라면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정규 1집 '꿈의 장: MAGIC'


꿈을 좇는 소년들의 두 번째 이야기 정규 1집 '꿈의 장: MAGIC'.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앨범 콘셉트인 '꿈의 장'을 통해 소년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경험들을 이야기로 풀어낸다.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가 '너를 만난 기쁨과 설렘'을 표현했다면,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은 '마법 같은 모험담'을 담았다. 나와 다르면서도 닮은 친구들을 만난 소년들이 함께하며 벌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그려낸다. 이들은 소년으로 성장하며 겪는 변화와 혼란, 폭발하는 감정들을 함께 공유한다. 이 앨범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해리 포터 테마를 차용했다.

미니 2집 '꿈의 장: ETERNITY'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를 통해 친구들을 만난 기쁨을 노래했다면, 첫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은 그 친구들과 함께하는 작은 일탈, 마법 같은 모험담을 담았다. 이를 잇는 두 번째 미니 앨범 미니 2집 '꿈의 장: ETERNITY'에서는 현실의 벽에 부딪힌 소년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년들의 일탈이 불러온 의도치 않은 사건으로 마법 같던 즐거운 순간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누군가는 이 상황을 책임져야 한다. 갑자기 소환된 거대한 현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진 이들은 처음 겪는 세상과의 충돌에 혼란스러워하고, 동질감을 느끼던 친구들 사이에서 갈등과 균열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꿈의 장: ETERNITY'에는 영원을 갈망하는 소년들의 꿈이 담겨 있다. 비록 친구들과의 관계는 이전과 달라졌지만, 소년들은 서로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과 당시 느꼈던 감정만큼은 자신들 안에서 영원할 것이라고 믿는다.

미니 3집 'MINISODE1: BLUE HOUR'


미니 3집 'minisode1: Blue Hour'는 '꿈의 장'에서 새로운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다섯 멤버가 들려주는 작은 에피소드로, 친구 관계의 변화로 인해 모든 게 낯설어 보이는 소년들의 이야기이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는, 낮에서 밤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하늘은 다채로우면서도 복잡한 빛깔로 수놓아지는데, 이 시기가 바로 'blue hour'이다. 지금 소년들은 '너'와 '나'만이 존재했던 세상에서 진짜 세상으로 가는 경계에 서 있다. 눈앞에 펼쳐진 세계가 이전과는 다르게 느껴져 두렵기도 하지만, 이들의 눈에 지금 이 순간은 해질녘의 하늘처럼 아름답고 신비로워 보인다. 찰나의 아름다움도 잠시, 친구 관계에 균열을 한차례 경험한 소년들은 이제 같이 있어도 어딘가 고립된 듯한 기분에 잠긴다. 완전히 혼자 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늘 함께였던 친구들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고 허전함이 밀려온다.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


새 시리즈 '혼돈의 장',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에서는 꿈 같은 시간을 지난 소년들이 자신과 대립하는 세계를 처음으로 인식한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소년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갑작스러운 세계의 습격과 평화로워 보이기만 했던 일상의 흔들림을 경험한다. 자신을 지탱한다고 믿었던 세계가 무너져 내리는 격변 속에서, 소년은 한없이 작아지는 자신을 경험하고 두려움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멈춰 정서적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이런 소년 앞에 '너'가 나타나고, 나를 알아봐 주는 '너'로 인해 처음 사랑을 경험하게 되는 소년은 차갑기만 했던 기존의 세계가 아닌 '너'만이 나의 진짜 세계임을 확신한다.

정규 2집 리패키지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


'혼돈의 장' 2부작에는 자신과 대립하는 세계를 처음으로 인식한 이후의 소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혼돈의 장: FREEZE'는 갑작스러운 세계의 습격과 평화로워 보이기만 했던 일상의 흔들림을 경험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로 얼어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정규 2집 리패키지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구원처럼 나타난 '너'로 인해 얼어 붙은 채 멈춰 있는 것에서 더 나아간 소년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다. 소년은 '너'를 위해 세계와 싸우거나(FIGHT) 현실에서 도망치고(ESCAPE) 싶은 충동을 마음 깊은 곳에서 느낀다.

미니 4집 'MINISODE2: THURSDAY’S CHILD'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첫 이별로 인한 복합적 감정을 담은 미니 4집 'minisode2: Thursday's Child'를 발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마더 구스의 구전 동요 문구 중 일부인 'Thursday's Child'라는 테마를 차용했다. 첫 이별 후 현실 부정, 체념, 분노, 상실감 등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이런 감정을 스스럼없이 표출한 뒤 마침내 관계의 끝을 받아들이는 소년을 그린다. 미성년과 어른 사이의 과도기에서 이별을 겪으며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그의 성장 궤적은 어떤 형태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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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리즈 '이름의 장'은 전작에서 관계의 끝을 경험했던 소년들이 미래를 위해 먼 길을 떠나기로 결심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렸다. 첫 번째 에피소드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유혹에 맞닥뜨려 흔들리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른으로의 성장을 다짐하지만 눈앞의 자유와 유희라는 유혹이 소년들을 흔들고, 이들의 내면에는 계속 꿈만 꾸고 싶은 '성장의 유예'에 대한 마음이 피어난다. 유혹에 오히려 담금질되며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소년의 모습에 이 시대 청춘들이 충분히 공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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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에서는 성장을 유예하고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던 청춘들이 현실을 직시하기로 결심한 뒤 일어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네버랜드를 떠나 현실을 향해 자유낙하(FREEFALL)하는 과정은 꽤나 고통스럽고, 제대로 마주한 현실은 역시 녹록치 않다. 그럼에도 소년은 이 모든 것을 피하지 않고 직시하면서 계속 나아가겠다는 굳은 다짐을 한다.

콘텐츠와 세계관

웹툰 : 별을 쫓는 소년들

개요

《별을 쫓는 소년들》 표지

별을 쫓는 소년들은 하이브 레이블와 네이버 웹툰의 슈퍼캐스팅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빅히트 뮤직 소속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한국 판타지 웹툰이다.[1]
동명의 웹소설 《별을 쫓는 소년들》과 동시 연재된다.[2]

줄거리

《별을 쫓는 소년들》 줄거리
용이 부활할 징조가 보이면 세계 멸망을 막을 운명의 다섯 소년들이 나타나 멸망을 되돌리고 평화를 가져온다.

사람들은 그들을 일컬어 ‘별을 쫓는 소년들'이라고 부른다.

마법의 세계. 그리고 '마법 아이돌'의 세상.
찬란한 시대 속, 마법 없는 아이돌이었던 스타원은 어느 날 마법 능력을 각성하게 되고, 마법과 함께 수수께끼의 적, '멸룡도가'가 그들을 찾아온다.

비인기 아이돌에서 하루 아침에 '세계를 구할 운명의 소년들'이라는 거대한 사명을 짊어지게 된 소년들은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너와 함께라면 우린 해낼 수 있어" 내 안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년들의 아름답고 절박한 성장담. 별을 쫓는 소년들 with TOMORROW X TOGETHER

제작 의도

"아티스트의 팬덤, 그리고 콘텐츠를 즐기는 팬덤은 늘 변화한다. 과거에는 상상의 여지나 디깅하는 재미가 중요했다면, 지금은 조금 더 쉽고 직관적인 콘텐츠를 선호한다. 팬들의 다양한 콘텐츠 소비 패턴에 부합하는 양질의 콘텐츠가 결국 아티스트의 원천 활동과 앨범 등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주며 팬들을 만족시킨다. 또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신규 팬들을 유입하기도 한다. 물론 ‘오리지널 스토리’ 자체로서의 재미가 있어야만 다양한 팬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다. 우리가 스토리를 만드는 일에 진심인 이유다. 가끔 하이브가 직접 웹툰과 웹소설을 만드는 데에 목적이 있다는 오해도 있는 것 같은데 절대 아니다. 하이브 아티스트의 팬덤을 비롯한 주 소비층은 웹툰과 웹소설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 익숙한 이들이다. 또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를 가장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형태가 웹툰, 웹소설이기 때문에 이 장르를 통해 빠르게 제공하는 것에 가깝다. 핵심은 스토리를 가장 재미있게 전달하는 콘텐츠의 방식을 선택하는 일이다." [1]

세계관 웹사이트

미니 1집 '꿈의 장: STAR', 정규 1집 '꿈의 장: MAGIC', 미니 2집 '꿈의 장: ETERNITY' 활동 당시의 세계관 웹사이트가 있다. [3]

다큐멘터리 : TOMORROW X TOGETHER: OUR LOST SUMMER

개요

팬데믹 이후 긴 기다림 끝에 생애 첫 월드투어를 하게 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팬들의 가슴 벅찬 순간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잊지 못할 지난 여름날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스페셜

예고편

제작 의도

디즈니플러스 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는 신선하고 통통 튀는 편집과 구성부터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직접 전하는 속마음 담긴 인터뷰, 이들의 자연스럽고 진솔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까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이 가진 색깔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2]

각주

  1. 이우빈, 「[인터뷰] ‘우리가 스토리를 만드는 일에 진심인 이유는…’, 황보상우 하이브 스토리사업본부 사업대표」, 씨네21, 2023-11-10, 2023-12-10,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103842&utm_source=naver&utm_medium=news
  2. 이진욱, 「'투바투' 첫 월드투어에 관한 모든 것」, 노컷뉴스, 2023-07-28, 2023-12-10, https://www.nocutnews.co.kr/news/5985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