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암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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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최동훈 |
출연 |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등 |
제작사 | 케이퍼필름 |
배급사 | (주)쇼박스 |
개봉일 | 2015.07.22 |
개요
암살은 1932년 3월 초 이덕주가 당시 조선 총독을 암살하려고 계획하였던 우가키 가즈시게 암살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 시대에 독립운동 단체였던 한인애국단의 활동을 담아내고 있다.
평점
줄거리
안옥윤, 황덕삼, 속사포는 김원봉의 제안을 받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의 주도 하에 조선인 매국노 '강인국'과 조선 주둔군 사령관 '카와구키 마모루'를 암살하려고 한다.
그러나 일본의 사주를 받은 밀정 '염석진'은 이 계획을 미리 일본군에게 전달하고 저지하려고 한다. 그러던 중 염석진의 청부살인 의뢰를 받은 청부업자 영감과 하와이 피스톨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등장인물
주연
전지현 - 안옥윤 역
이정재 - 염석진 역
하정우 - 하와이 피스톨 역
배경사건
배경사건과의 차이점
- 영화 내에서는 암살 대상이 조선인 매국노이지만 실제 사건에서는 일본인 조선 총독이었다.
- 영화 내에서는 암살이 성공하지만 실제 사건에서는 작전 착수 이전에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 강인국, 안옥윤, 하와이 피스톨 등 실제 사건과 관련없는 인물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평가
평론가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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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은 [도둑들]을 떠올리게 하지만 이야기의 무게는 훨씬 더 묵직해졌다. 스케일과 비주얼 모두 블록버스터가 줄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지만 감독의 전작들을 생각해보면 아쉽다. 액션 스타로서 전지현의 압도적인 이미지에 비해 전체적인 짜임새나 긴장감은 느슨하다. |
김현수 |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독립투사들의 암살 작전을 다룬 영화다. 최동훈 감독이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근사한 총격전 장면이 어떤 것인지 분명히 알 것 같다. 그것은 아마도 1930년대 뉴욕 브루클린 뒷골목 어딘가에서 벌어졌을 법한, 그리고 익히 많은 영화에서 봐왔던 바로 그 장면들이었을 것 같다. 전지현만 외롭게 빛난다. |
박평식 | 자충수가 된 무리수, 곁눈질 |
이은선 | 시대의 비극과 묵직한 메시지를 장르라는 그릇에 적절하게 담아낸 모양새다. 다만 폭넓은 시대 배경과 역사적 무게감, 장르영화의 재미 사이에서 영화 스스로 균형을 잡는 것이 조금은 힘겨워 보이는 게 사실. 개성 강한 배우들을 한데 모아 저글링 하는 최동훈 감독 특유의 배우 활용은 여전히 좋다. 전지현의 존재감이 단연 빛난다. |
흥행
관객 수 : 약 1270만명
티켓가격
25000원
배우들의 열렬한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지만 부자연스러운 스토리 라인과 과한 신파가 눈을 찌푸리게 한다.
기여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