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dh_edu
이동: 둘러보기, 검색


개요

암살은 1932년 3월 초 이덕주가 당시 조선 총독을 암살하려고 계획하였던 우가키 가즈시게 암살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 시대에 독립운동 단체였던 한인애국단의 활동을 담아내고 있다.

평점

IMDb 평점: 7.2/10

줄거리

안옥윤, 황덕삼, 속사포는 김원봉의 제안을 받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의 주도 하에 조선인 매국노 '강인국'과 조선 주둔군 사령관 '카와구키 마모루'를 암살하려고 한다.
그러나 일본의 사주를 받은 밀정 '염석진'은 이 계획을 미리 일본군에게 전달하고 저지하려고 한다. 그러던 중 염석진의 청부살인 의뢰를 받은 청부업자 영감과 하와이 피스톨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등장인물

주연
전지현 - 안옥윤 역
이정재 - 염석진 역
하정우 - 하와이 피스톨 역


조연
조진웅 - 속사포 역
이경영 - 강인국 역

배경사건

우가키 가즈시게 암살 사건


배경사건과의 차이점

  • 영화 내에서는 암살 대상이 조선인 매국노이지만 실제 사건에서는 일본인 조선 총독이었다.
  • 영화 내에서는 암살이 성공하지만 실제 사건에서는 작전 착수 이전에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 강인국, 안옥윤, 하와이 피스톨 등 실제 사건과 관련없는 인물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평가

평론가 내용
이지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은 [도둑들]을 떠올리게 하지만 이야기의 무게는 훨씬 더 묵직해졌다. 스케일과 비주얼 모두 블록버스터가 줄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지만 감독의 전작들을 생각해보면 아쉽다. 액션 스타로서 전지현의 압도적인 이미지에 비해 전체적인 짜임새나 긴장감은 느슨하다.
김현수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독립투사들의 암살 작전을 다룬 영화다. 최동훈 감독이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근사한 총격전 장면이 어떤 것인지 분명히 알 것 같다. 그것은 아마도 1930년대 뉴욕 브루클린 뒷골목 어딘가에서 벌어졌을 법한, 그리고 익히 많은 영화에서 봐왔던 바로 그 장면들이었을 것 같다. 전지현만 외롭게 빛난다.
박평식 자충수가 된 무리수, 곁눈질
이은선 시대의 비극과 묵직한 메시지를 장르라는 그릇에 적절하게 담아낸 모양새다. 다만 폭넓은 시대 배경과 역사적 무게감, 장르영화의 재미 사이에서 영화 스스로 균형을 잡는 것이 조금은 힘겨워 보이는 게 사실. 개성 강한 배우들을 한데 모아 저글링 하는 최동훈 감독 특유의 배우 활용은 여전히 좋다. 전지현의 존재감이 단연 빛난다.

흥행

관객 수 : 약 1270만명

티켓가격

25000원
배우들의 열렬한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지만 부자연스러운 스토리 라인과 과한 신파가 눈을 찌푸리게 한다.

기여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