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개요
역사
본래 석촌호수는 한강에서 갈라져 나온 송파강의 일부였으나, 정비 개발로 인해 강이 매립되고 일부가 남으면서 호수의 형태가 되었다. 이후 1980대에 이르러서야 호수의 정비와 함께 공원이 조성되었다. 석촌호수는 송파대로를 기준으로 동호와 서호로 갈라져 있으며[1], 면적은 217,850㎡, 수심은 약 5m이다.
호수 내부
시설
- 산책로
호수 둘레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 코스이다. 코스를 따라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거나 밤에는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송파와 잠실을 상징하는 여러 마스코트들을 길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서호를 지나면서는 롯데월드의 매직 아일랜드가 아주 가까이에서 보인다. - 수변무대
동호와 서호에 각각 하나씩 있는 야외 무대. 주로 인디 가수나 댄서팀들이 버스킹을 진행하거나 작은 연주회가 열리기도 한다. - 호수교
석촌호수를 동호와 서호로 나누는 다리. 호수교 아래 터널을 통해 동호와 서호를 오갈 수 있다. 터널 내부 벽면은 여러 그림 작품이나 벽화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있고, 밤이 되면 오색찬란한 불빛이 터널 내부를 비추는 장관을 보여준다. - 문화실험공간 호수
석촌호수 내부에 위치한 문화공간이다. 전시, 공연, 클래스,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건물 1층은 카페와 무대, 라운지, 헬스케이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에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미디어룸에서 영화 시청도 가능하다. 3층에는 강연실과 도서관, 쿠킹스튜디오, 테라스 등이 있다. - 석촌호수 아뜰리에
전시나 연극, 연주, 뮤지컬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2] 매달 다양한 테마로 문화예술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조선팝 콘서트와 예술의 전당 공연 오픈 씨어터 등이 공연 중에 있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석촌호수 아뜰리에 (출처: 내 손안에 서울)
- 서울놀이마당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장. 한옥 형식으로 지어져 테마에 걸맞는 예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3시에 오픈하며, 탈춤,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다양한 민속놀이 공연이 진행 중이다.[3]
행사
- 러버덕 프로젝트
네덜란드 예술가가 시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거대한 오리 모양의 고무 조형물이다. 2014년 석촌호수에 전시되었다가 철거되었는데, 올해(2022년) 9월부터 다시 'Rubber Duck Project 2022'이라는 이름으로 석촌호수 동호에 전시를 시작했다. 호수 인근에 팝업스토어가, 롯데월드몰에 러버덕 포토존이 있다.[4] - 석촌호수 벚꽃축제
매년 봄에 열리는 벚꽃놀이 축제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축제는 열리지 않고 산책로만 개방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벚꽃이 만발한 광경이 매우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들에게 벚꽃놀이 명소로 알려져 있다. - 석촌호수 빚축제
공식적으로 상설된 축제는 아니지만, 매년 호수의 야경과 등불을 이용한 빛 축제가 자주 열린다. 2021년에는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한성백제문화제와 연합하여 백제인들의 모습을 연등으로 전시한 빛 축제를 개최했고, 올해(2022년)는 석촌호수 산책로에 여러 컨셉의 라이트 아트를 설치한 '루미나리에 빛축제'가 열렸다.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빛축제 (출처: 뉴시스)
호수 외부
석촌호수 카페거리
석촌호수 산책로를 따라 늘어서 있는 카페 거리. 대부분 송리단길과 같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브런치 맛집이 많다.
기타
참고문헌
네이버 지식백과
문화실험공간 호수
석촌호수 아뜰리에
송파구청 공식 블로그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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