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소개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1990년 4월 24일 서웉틀별시에서 태어났다.

대표작으로 <아가씨>, <미스터 선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있다.

털털한 성격으로 연예계에서 유명하며, 함께 작업한 배우들이 준 별명으로는 '태리야끼'(하정우), '태리 보가드'(침착맨), '존 태리'(류준열) 등이 있다.

배우

계기

남들과 비슷하고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적성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막연하게 아나운서를 꿈꾸게 되면서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에 진학했다

학창 시절, 연기나 영화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대학교 시절 연극 동아리를 접하게 되면서 대학 생활을 즐기고 싶어 그곳에 가입했다. 2학년 때 공연 준비, 무대 연기, 관객들의 박수까지 모든 것이 좋다고 느껴져 배우로 꿈을 정했다.

데뷔

연극으로 먼저 데뷔를 했으며, 연극을 하며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즐거움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박찬욱의 영화 <아가씨>에 캐스팅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박찬욱과의 관계

박찬욱의 <아가씨>에 출연하였으며, 데뷔를 이 작품으로 하였다

<아가씨>는 캐스팅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박찬욱이 이 영화에 출연할 신인 여배우를 찾는다고 하면서 내건 조건으로 '동성애 소재', '노출 수위 최고 수준'을 걸어 파급력이 컸었다. 김태리 역시 이 공고를 보았으며, 처음에는 오디션을 볼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첫 작품을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다 할 수 있는 감독의 영화에 큰 배역으로 출연하는 것이 부담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속사가 떨어져도 좋으니 오디션을 한 번 봐보라고 설득하였고, 결국 참가에 의의를 두고 오디션을 보게 된다.

박찬욱 감독은 김태리를 보고 자신이 원했던 '숙희'가 나타났다고 확신했다고 한다. 올드보이 당시 강혜정을 처음 만났을 때와 느낌이 비슷했다고 하기도 했다.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에도 박찬욱 감독은 김태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극계에서 활동해 발음이 정확하고 하기도 하고, '똑부러진 스타일이라 군소리가 필요 없다'고 말한다. 함께 작업한 정서경 작가에게서도 영화 속 극단적 설정과 극한의 감정을 너무나도 잘 표현했다는 극찬을 받는다.

활동

연도	작품	배역
2012	넙쭉이(연극)	넙쭉이
2013	너한테 실망이야(연극) 사랑을 묻다(연극) 넘쭉이(연극) 팬지(연극) 지금도 가슴 설렌다(연극)	유나 태리 넙쭉이 민희 미라
2015	뭐보노?(단편영화) 누구인가?(단편영화) 락 아웃(단편영화)	여고생 1(조연) 태리(주연) 여자(주연)
2016	아가씨(영화) 안투라지(드라마)	남숙희(주연) 김태리(특별출연)
2017	문영(독립영화) 1987	문영(주연) 연희(주연)
2018	리틀포레스트(영화) 미스터 션샤인	혜원(주연) 고애신(주연)
2021	승리호(영화)	장 선장(주연)
2022	외계+인 1부(영화) 스물다섯 스물하나(드라마)	이안(주연) 나희도(주연)
예정	외계+인 2부(영화) 악귀(드라마) 정년이(드라마)	이안(주연) 구산영(주연) 윤정년(주연)

출처

다음 영화, 박찬욱 인터뷰, 김태리 인터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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