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
마스코트 소개
“내 이름은 강감찬, 귀주대첩의 영웅인 나를 모르는 사람 있느냐?! 나는 관악구 낙성대에서 태어났다. 내가 태어나던 날, 큰 별이 우리 집으로 떨어졌다하니, 훗날 내가 거란으로부터 고려를 지킨 명장이 될 조짐이었던 것이지! 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관악구의 마스코트 강감찬은 낙성대에서 태어난 고려시대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표준영정을 기본 모티브로 캐릭터화하여 용맹함과 친근함을 바탕으로 관악구민과의 끈끈한 친화력과 어울림을 형상화한다.
지자체와의 관련성
지차제 소개
관악구의 낙성대(落星垈)는 강감찬이 태어난 곳으로, 그가 출생할 때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이 생가터를 낙성대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공원 동쪽에 사당을 지어 ‘안국사(安國祠)’라 하고 영정을 모셨으며, 정면에는 외삼문인 안국문과 내삼문을 세웠고, 문안에는 본래의 낙성대 터에 있던 낙성대 삼층석탑(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1972년 지정)을 옮겨와 안치하였다. 그곳에 1974년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된 강감찬 생가 터(낙성대)를 세워놓았다. 1988년 이후 9, 10월이면 ‘낙성대 인헌제’라는 명칭의 제례의식과 민속놀이 등의 문화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서울 구 벨기에영사관(사적, 1977년 지정)은 1900년 5월 우리나라에 온 벨기에 전권위원인 방카르에 의해 1903년 착공되어 1905년에 준공된 건물로 원래 지어진 곳은 중구 회현동 2가 72―2번지였으나 1982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벽돌과 석재를 혼용하면서 현관과 발코니의 이오니아식 석주 등은 독특한 고전주의 건축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관악구 지역은 구 중심부를 남부순환로와 지하철 2호선이 관통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관악산 도시자연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교육·문화·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서울 서남권의 청정주거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한국 지성의 요람인 서울대학교가 있다. 관악구의 대표적인 전시관은 서울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남서울분관)이 있다. 박물관은 호림박물관과 한국카메라박물관, 서울대박물관이 있다. 호림박물관은 토기·도자기·회화·전적·금속공예품 등 1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44점이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한국카메라박물관은 1850년부터 1990년까지 세계에서 희귀한 카메라 700여 점과 렌즈, 액세서리, 유리건판필름사진 등 총 1,500여 점의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다. 19세기에 제작된 카메라들과 역사적인 카메라들의 내부를 볼 수 있도록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초기 다게레오타입의 사진과 유리건판필름, 슬라이드 등도 관람할 수 있다.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관악구에는 거란과의 전투를 대승으로 이끌었던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강감찬 전시관이 있다. 구는 2019년6월 남부순환로 시흥IC~사당IC 구간을 ‘강감찬대로’로 지정, 2020년2월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을 ‘강감찬역’으로 병기한 바 있다. 강감찬 캐릭터와 탄생설화, 귀주대첩 승전보 등으로 꾸며진 ‘강감찬 테마버스’도 운영, 관악구 방문객들에게 강감찬 도시를 홍보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년 관악강감찬 축제를 기획하는 등 구는 관악구만이 보유한 역사·문화적 자원인 강감찬을 ‘도시브랜드’로 구축하고 구정의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구의 마스코트 강감찬 역시 그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