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at Al-kaffas

cef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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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트 모하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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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in Latin Alphabet: Ayat Mohamed
Nationality: Egypt
Affiliation: Ain Shams University Al-alsun Faculty - Graduated

인사말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때부터 한국 문화와 한국어와 사랑에 빠진 아야트라고 합니다. 이집트에 있는 아인샴스대학교 알-알순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으로 4년동안 공부했고 2016년 7월 9일에 졸업했습니다.

자기소개

고등학교 때부터 한국 문화와 한국어와 사랑에 빠진 아야트라고 합니다. 이집트에 있는 아인샴스대학교 알-알순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으로 4년동안 공부했고 2016년 7월 9일에 졸업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와 K-POP때문에 한국을 좋아하는데, 저도 처음에 그랬는데 점점 드라마를 통해 한국 문화와 한국인들이 어떻게 사는지 또는 아름다운 환경을 가진 한국이란 그 나라에 대한 호기심을 많아졌기에 한국어를 배우기 결정했습니다.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한글이란 한국 글자는 아랍어 글자나 라틴어 글자와 전혀 다른데 쓸때는 뭔가 예술 같은 느낌이 있어서 한글은 저한테 매력이 있는 글자입니다.

대학교 1학기에 선배들이 사물놀이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다가 왠지 모르겠지만 장구를 한눈에 반했습니다. 아마 장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인 비와 닮았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는 사물놀이 팀에 참여했으며, 대학교나 이집트에 있는 한국문화원의 행사에서 장구를 흥겹게 쳤습니다. 그래서 졸업한 뒤 가장 아쉬운 것은 장구를 다시 못 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2015년에 이집트에서 공명이라는 밴드가 여러 한국 전통음악 공연하는 것을 보고 한국의 전통악기를 배울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역사는 그렇게 길지 않은데도 여러 사건들로 가득해서 역사를 싫어하는 저도 한국 역사수업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특히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에 대해 관심이 많이 가지고 이런 것과 관련된 사건이나 사항을 더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이 마음을 가지고 졸업 논문은 "남북한 어휘의 이질화"라는 논문을 쓰면서 남북한 관계에 대해 조금 알게 됐습니다.

AKS 24th summer program

저보다 한국어를 더 잘한 신청자들이 많이 있었으니끼 이 프로그램에 들어간다는 것을 상상도 못 해서 이메이를 받은 뒤 내 눈을 의심할 정도로 정말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회를 잡고서 가능한 한 많이 배우고 말하기 실력을 좀더 늘리고자 합니다.

모토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든지 상관 말고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세요.

나의 취미

  • 음악 듣기
  • 드라마 보기
  • 그림 그리기


subject relation object
Ayat Al-kaffas 의 옆자리는~이다 Alankara Gamage Chandima Hemakumari
Ayat Al-kaffas 의 룸메이트는~이다 Alankara Gamage Chandima Hemakumari
Ayat Al-kaffas 의 학교는 ~이다 Ain Shams University

참가 후기

한국문화강좌 위키

너무유용한 수업이었습니다. ^^

한국의 복식

좋았었는데 졸려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ㅠㅠ

도자기 체험

항상 도자기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너무 재미있었는데 제가 만든 도자기는 엉망이었습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한국에 오기 전에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한 번 가야겠다고 결정해서 스케줄 중에 아쿠아리움 관람을 할 예정을 알게 됐을 때 기대가 많았습니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고 싶은 첫째 이유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드라마가 그 곳에서 촬영됐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유는 이집트에서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같은 곳이 없기 때문에 그런 다양한 해양생물을 본 적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체험을 통해 예쁜 물고기도 봤고, 못생긴 물고기도 봤으며 영화에서만 본 상어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아주 귀여운 펭귄도 볼 수 있었고 재미있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펭귄은 자식을 잘 못 키워내면 펭귄 부부가 헤어지고 다른 남편이나 아내를 찾습니다. 너무 신기하죠?

한국의 민주화와 경제발전

원래 경제에 대한 관심이 없는데 이런 수업 듣고 새로운 것을 배울까 싶어서 귀를 기울려고 했으며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로 된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봐도 이해하지 못 한 부분이 많았는데, 나중에 또 검색하려고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메모를 썼습니다.

경주 답사기

7월 24일에 3일 2박동안 경주로 여행 다녀왔다. 첫날에 연구원을 일찍 떠나고 용인 한국석촌마을은 우리 첫 방문지였으며, 거기에서 걸어가면서 옛날 한국인들이 어디서 어떻게 살았는지 그리고 그들의 생활모습을 구경했다. 그 뒤 사물놀이와 마상무예 공연을 봤다. 사물놀이 특히 장구를 사랑하는 저는 역시 가장 좋아했던 공연은 사물놀이 공연이다. 항상 화면으로만 사물놀이 공연을 보고 이번에 실제로 봤으니 생각보다 더 흥미로웠다. 무엇보다도 이런 더운 날씨에 약 25분동안 공연자가 악기를 치면서 머리를 돌리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다. 그 마을은 엄청 키기 때문에 2시간 안에 모든 것을 못 봐서 약간 아쉽지만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꼭 그 곳으로 다시 돌아갈 거다. 다음 관광지는 안압지인데 거에서 왕의 손님이 가실 때 그 곳을 구경하고 연희를 하기도 했다. 안압지는 밤이 되면 가장 예쁘다고 했는데 도착했을 때 해가 질 때까지 기다렸는데, 밤이 점점 되며 조명 빛이 연못에 반사되고 낮과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완전히 매혹적인 경치였고 왜 밤이 되면 가장 예쁜지 알게 됐다. 이틀째에 가이드분은 우리와 함께 구경하면서 한국어와 영어로 설명해주셨다. 천마총, 대릉원, 첨성대 역사책에서 배웠던 유물을 눈으로 보게 됐는데 그 중에 대릉원을 가장 좋아했다. 왠지 그 것은 이집트 피라미드를 떠올리게 한다. 안에 들어갔을 때 왕의 흔적과 유물을 봤는데 가이드분께서는 그 유물을 가짜이며 진짜 것들이 두 번째로 좋아하는 관광지인 경주 박물관에서 있다고 했다. 옛날 사람들이 무엇을 사용하고 살았는지에 호기심이 많고 박물관 관람을 즐기는 사람이라서 박물관에서 재미있었다. 그 날에 마지막 갔던 곳은 문무대왕릉이었다. 신라의 문무대왕은 죽어도 한국을 계속 보호할 수 있도록 죽을 때는 바다에서 묻으면 용이 되고 해적 침략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거기에서 바닷가에서 노는 시간이 많아서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 보낼 수 있었다.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도 바닷가에 시원한 바람이 불었으며, 발을 물에 담긴 그 순간에 더위와 피곤함을 무도 잊었고, 밝은 바다를 보고 마음이 편해졌다. 마지막 날에 엄청 더웠는데 또 역사 책에서 공부했던 석굴암과 불국사를 구경하게 돼서 좋았지만 시간이 좀 부족한 갓 같아서 자유 시간 많이 없었고 자세히 보지 못 했다. 그래서 마지막 날은 빨리 끝난 것 같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3일동안 많은 유물을 보다 생각보다 훨씬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구경하면서 3일 안에 한국의 역사와 경치를 보니 한국의 미를 더 보면 볼수록 이 나라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친구들과 좀 더 친해졌으며 그 친구들과 보냈던 시간이 좋은 추억을 되고 오랫동안 제 마음속에 남을 것이다.

한국어 수업

원래는 중급 반에 있었는데 선생님과 얘기하다가 이 클래스는 조금 쉽다고 내용도 거의 다 배웠다고 해서 다음 날에 고급반으로 옮겼다. 그리고 사실은제 실력도 특히 말하기 실력을 좀 더 향상할 수 있기 위해 더 어려운 것을 배우면서 자기 자신을 도전하고 싶기도 했다. 고급반 첫 수업은 다들 정말 잘 하고 유창하게 말해서 무섭기도 하고 자신감이 떨어졌다. 그런데도 불고하고 한달 동안 열심히 했고 가능한 한 많이 배웠으며, 점점 수업 시간에 자신 있게 말하게 됐다. 이집트에서 들었던 한국어 수업의 내용도 많고 말하기 연습을 위한 시간이 별로 없었기에 말하기 연습은 제대로 못 했는데 고급반에서 학생들의 연습 시간이 많았고 수업마다 각각 학생 말하는 기회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선생님은 진짜 재미있으신 분이라서 수업 분위기 부드럽고 선생님과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한국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고급반에 처음 입학했을 때 학생들 좀 불친절하게 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친구들과 얘기해보니 서로 친해졌다.

한강 크루즈 & 전각 만들기

8월 4일은 마지막 날이었다. 아침에 버스 타고 한강에 배를 탑승하려고 했는데 일찍 가서 자유 시간을 갖고 날씨가 더웠는데도 한강을 구경하고 사진을 많이 찍었다. 구경하다가 종소리를 들릴 수 있어 그 것은 어떤 소리인지 궁금해서 소리를 따라가보니 불교와 관련된 제례의식을 지내고 있는 것 같았다. 12시 됐을 때 배를 탑승하기 시작했는데 그전에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중에서 ‘별에서 온 그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라는 드라마가 그 배에서 촬영된다고 하는 포스터를 보고 신기했다. 탑승했을 때 먼저 안전수칙을 들었고 그 뒤 뷔페는 시작됐고 음식을 공격하듯이 빨리 먹으러 갔다. 음식이 진짜 맛있어서 4그릇이나 먹었다. 그 후에 갑판에서 나가고 한강을 구경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가장 인상적이고 웃긴 것은 파리스와 도브린이 그 아주 유명한 타이타닉 포즈를 했을 때였다. 한강 탑승을 끝나고 급하게 다시 버스 타서 인상동 근처에 있는 전각을 만들 워크숍으로 이동했다. 도착했을 때 선생님은 먼저 전각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셨고 다음에 우리가 직접적으로 전각을 만들기 시작했다. PPT에 나온 전각을 만든 순서대로 신중하게 따르려고 했는데 돌에 새기기 시작했을 때 세게 못 해서 선생님께서 도와주셨고 생각보다 제가 만든 디자인은 잘 나왔다. 수업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너무 급해서 다음 일정 시간에 늦을까 봐 빨리 이동해야 됐다. 아쉽지만 즐거웠던 마지막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