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녕사 강원(승가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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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녕사 승가대학 소개

비구니 세주 묘엄 명사께서 1974년에 자운 성우 큰스님을 강원장으로 모시고 설립하였으며, 강원에서 익힐 수 있는 여법한 수행정신과 전통적 교육의 장점을 살리면서 현대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춘 다양한 특화 교육을 진행하여 이 시대에 필요한 수행자를 길러내고 있다. (자료제공: 2024년 12월 봉녕사)

봉녕사 승가대학 원훈

  • 발심(發心) 生死事大하고 無常이 迅速하니 道業 닦기를 如救頭燃 할 것.
  • 구도(求道) 師長을 尊敬하고, 法侶를 愛護하여 起居動靜에 반드시 佛祖의 訓戒에 依準할 것.
  • 보은(報恩) 智能을 啓發하고 德性을 涵養하여 恒常 나라와 父母의 恩惠 갚기를 期約할 것.

역대 학장스님

학장 재직기간
제1대 자운성우 스님 1974년~1977년
제2대 묘엄 스님 1977년~2011년
제3대 도혜 스님 1966~1969년
제4대 의천 스님 1970~2011년
현재 도연 스님(직무대행) 2023~현재
  • 자료제공: 2024년 12월 봉녕사

역대 강사 스님

  • 세주 묘엄 스님
  • 일연 스님
  • 대우 스님
  • 본각 스님
  • 탁연 스님
  • 상일 스님
  • 적연 스님
  • 설오 스님
  • 동명 스님
  • 선욱 스님
  • 벽공 스님
  • 명선 스님
  • 신해 스님
  • 의천 스님
  • 법경 스님
  • 선나 스님
  • 하연 스님
  • 법성 스님
  • 정현 스님

(자료제공: 2024년 12월 봉녕사)

묘엄 스님 강맥도

묘엄 스님 강맥도 (자료제공 : 2024년 12월 봉녕사)
묘엄 스님 전강제자 (자료제공 : 2024년 12월 봉녕사)

묘엄 스님이 비구니 제자들에게 전강을 한 것은 한국의 비구니 승가가 교육에 있어서 자율성을 확립하고 비구 승가와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리고 있음을 보여 주며, 이는 오늘날 한국 비구니 승단의 높아진 위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스님은 비구니 강사의 역할과 필요성이 대두되던 시절 동학사 비구니 강원의 초대 강사인 경봉 스님과 이미 대강백으로 후학들을 지도하고 있던 운허 스님께 강원의 전체 이력을 빠짐없이 수학하고 실력을 인정받아 비구니로서 처음으로 전강을 받고 이를 후학들에게 이어주었다.

  • 김진희(2023), 세주묘엄연구, 동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pp.151-156에서 발췌, 인용

기타: 이전 정리 자료

  • 명칭 : 봉녕사 강원(봉녕사승가대학)
  • 소재지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36-54 (팔달구 우만동 248) (전화번호 : 031-256-4127)

봉녕사승가대학은 경經.율律.론論 삼장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더불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른 승가의 화합정신을 체득시키는 학문과 수행을 겸하는 교육기관이다. 따라서 한국불교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비구니의 자질을 갖춘 인천의 사표를 길러 낼 것을 목적으로 1974년 비구니 묘엄 명사께서 설립하였다.
세주당 묘엄스님(妙嚴, 1931生, 비구니)경봉정석(鏡峰靖錫)스님과 운허용하(耘虛龍夏)스님께 각각 동학사(1956)와 통도사(1957)에서 전강을 받고, 1959년 한국불교 최초의 비구니 전문 강원인 동학사 강원에서 강주로 취임한 최초의 비구니 강사였다.
1966년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운문사강원 비구니 강주로 6년간 강의한 묘엄 스님은 1971년 참선수행을 위해 수원 봉녕사에 정착하여 선원을 열어 정진에 힘쓰다가 학인 수가 불어나자 1974년 봉녕사에 강원을 열고 강주로 취임하였다. 이후 인재 양성 대불사를 추진, 1987년 봉녕사강원이 승가대학 으로 인가받고 40여 년간 1천 명의 학인을 배출했다.
강원의 원훈은 다음과 같다.

《봉녕사 강원(승가대학) 원훈》
- 발심(發心) : 生死事大(생사사대)하고 無常(무상)이 迅速(신속)하니 道業(도업) 닦기를 如救頭燃(*여구두연-머리에 붙은 불을 끄듯이 깨달음을 구함)할 것.
- 구도(求道) : 師長(사장)을 尊敬(존경)하고, 法侶(법려)를 愛護(애호)하여 起居動靜 (기거동정)에 반드시 佛祖(불조)의 훈계(訓戒)에 의준(依準)할 것.
- 보은(報恩) : 智能(지능)을 啓發(계발)하고 德性(덕성)을 涵養(함양)하여 恒常(항상) 나라와 父母(부모)의 恩惠(은혜) 갚기를 기약(期約)할 것.


[출처 및 참고자료]
- 봉녕사
- 중앙일보 수원 봉녕사 주지 묘엄스님:"신세대 스님들 공부 덜 해" 2002년.
- 현대불교 사미니 강원을 가다 ①수원 봉녕사 2004년.
- 경향신문 (22)봉녕사 승가대학장 묘엄스님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