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 강원(승가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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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칭 : 개심사 강원(승가대학)
  • 소재지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1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서산 개심사의 근래 역사는 1955년 비구니 지명스님(智明)이 개심사에서 선방을 열어 40여 분의 비구니 스님이 참선공부를 하였고 그후 비구니 강원을 열었다.
정화스님(淨華)불교정화운동이 끝난 후 후학들의 학구 의지를 드높여 부처님 법을 공부하는데 일익이 되고자 1961년 개심사 비구니 강원 총무로 2년간 재직하였으며, 곧이어 강원의 주지를 맡아 8년 정도 소임을 보았다. 열성을 다해 가람을 수호하고 신심을 다해 후학을 양성하던 스님은 1970년 주지 자리를 내놓고 서울로 돌아와 광진구 화양동에 광림사를 창건하였다.
명수스님(明洙)은 해인사 삼선암에서 정진하던 중에 6·25전쟁이 발발해 피난을 다니다가 불교 정화시기인 세수 36세에 대중들의 뜻에 따라 지명스님의 뒤를 이어 개심사의 주지 소임을 맡게 되었다. 스님은 개심사에서 강당과 선방을 운영하며 40세까지 살다가 당진 흥국사에서 2년간 거주하고, 42세 되던 해에 서울로 올라와 서울 연화사 주지를 역임했다.
1957년 3월, 당시 개심사 주지였던 지명스님(智明)용인 화운사 주지로 취임하여 48평 규모의 강원을 마련하고 개심사에서 지도하던 학인 15명과 성능스님을 강사로 개강하였다.

[출처 및 참고자료]
- 한국비구니연구소 저, 『한국비구니수행담록』 상, 뜨란출판사, 2007년 pp. 302, 332, 411.
-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외갓집에 온 듯 편안한 사찰 개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