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문무백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7년 6월 15일 (목) 12:02 기준 최신판

정의

의복을 묶는 역할을 하던 것으로 혁대를 겉에서 감싸 묶기도 하였고, 또 상의의 옷깃을 여며 의복을 온전한 형태로 유지하기 위한 것.^[1]

정의 ☞ 의복을 온전한 형태로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다. (정주영)

내용

복식구성

• 궁중기록화 복식 문무백관 대대 01.jpg

  밀창군 이직(李樴, 1677~1746)의 대대.

착용신분

문무백관이 착용 하였다.

착용상황

대사(大社), 경사일(慶事日), 원단(元旦), 동지(冬至) 및 조칙(詔勅)을 반포하거나 진표(進表)할 때 조복을 입을 때 사용했다. 또한 국가 제례에 제복을 입을 때 사용 하였다.

형태

긴 띠 형태로, 전체 형태는 허리에 두르는 부분인 ‘요(繞)’와 아래로 늘어뜨린 부분인 ‘신(紳)’으로 이루어졌다.^[2] 제도상으로는 대대(문무백관)와 후수(문무백관)가 따로 제작되어야 하는데, 이직의 대대(문무백관)를 제외한 조선말기의 유물들이 대대(문무백관)와 후수(문무백관)가 연결되어 있어 착용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3] 조선말기에는 대대(문무백관)와 후수(문무백관)가 장식적이고 화려하게 변화되어 대대(문무백관)의 색상도 다양해졌다.^[4]

• 궁중기록화 복식 문무백관 대대 02.jpg

  『國朝五禮儀序例』 백관 대대.

• 궁중기록화 복식 문무백관 대대후수 02.jpg

  심동신(沈東臣, 1824∼？)의 대대.^[5]

• 이익정 초상화.jpg

  이익정(李益炡, 1699-1782)의 조복 착용 초상화.^[6]

관련항목

참고문헌

• 국립중앙박물관, 『초상화의 비밀』, 국립중앙박물관, 2011.
• 단국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 『名選-下』, 단국대학교출판부, 2004.
• 류희경, 『우리옷 이천년』, 미술문화, 2001.
• 문화재청, 『한국의 초상화-역사속의 인물과 조우하다』, 문화재청, 2007.
• 석주선, 『한국복식사』, 보진재, 1971.
• 이강칠 외, 『역사인물초상화대사전』, 현암사, 2003.
• 조선미, 『한국의 초상화­形과 影의 예술』, 돌베개, 2009.
• 장정윤, 「朝鮮時代 文武百官 朝服에 關한 硏究」,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 최규순, 「이 시대의 진정한 ‘紳士’를 위하여」, 『전통 의생활 연구』, 제 2집, 단국대학교 전통복식연구소, 2008.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 최영선, 「朝鮮時代 文武百官 祭服에 關한 硏究」,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4.

주석

1. ↑ 정혜경, 『深衣』, 경남대학교 출판부, 1998, 203쪽.
2.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57쪽~61쪽.
3. ↑ 장정윤, 「朝鮮時代 文武百官 朝服에 關한 硏究」,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118쪽.
4. ↑ 장정윤, 「朝鮮時代 文武百官 朝服에 關한 硏究」,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118쪽.
5.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
6.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