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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5일 (목) 12:13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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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락「반구대 풍요제」 1978

관계망 데이터베이스

스토리텔링

'민족기록화’는 1967년부터 1979년 사이(박정희 대통령 재임기간)에 정부 지원으로 당대의 저명한 동서양 화가들이 그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의 중요 장면을 담은 회화적 형태의 기록물이다. 전통시대의 역사뿐 아니라 현대한국문화사의 이해를 위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자료이다.
반구대 풍요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실존하는 반구대 암각화를 소재로 하여 화가 김창락이 1978년에 그린 민족기록화이다. 그림의 내용을 보면,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하천변의 커다란 수직면 바위 평면에 사람들이 그림을 새겨 넣는 작업 모습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 어우러져 있는 그림이다. 그림의 구성을 보면, 그림의 한가운데 중앙에 고목 한그루와 제단이 그려져 있다. 제단 위에는 제사음식이 놓여있고 제단 앞에 1명의 무당, 3명의 악사와 함께 제사에 참여하는 남녀노소 군중이 그려져 있다. 하천 건너편의 바위에는 조각가 3명, 지시자 1명, 보조자 2명이 있고, 하천 건너편에서 조각 작업 감시자 3명이 그려져 있다. 군중들의 머리 모양이 다양한 것으로 보아 작가의 시대 구상의 고민이 느껴진다.
반구대 암각화는 B.C 7000~ 3500년 경의 신석기 시대의 유적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림은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대강당에 걸려 있다.

가상현실

답사에서 찍은 파노라마, 동영상 등 수록

노드및관계 테이블

노드 관계 노드
김창락-반구대 풍요제 ~이 그렸다 김창락
김창락-반구대 풍요제 ~을 그렸다 반구대 암각화
김창락-반구대 풍요제 ~에 소장되어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반구대 암각화 ~에 의해 발견되었다 문명대
반구대 암각화 ~의 인근에 있다 반구서원 유허비
반구대 암각화 ~의 인근에 있다 대곡리 공룡발자국 화석
반구대 암각화 ~의 인근에 있다 울주 천전리 각석
반구대 암각화 ~와 관련이 있다 반구대 설화
반구대 암각화 ~이 그려져 있다 고래사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