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오천축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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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신라시대 승려 혜초(慧超)가 지은 인도 여행기. 완질이 남아 있지 않고, 일부분만이 현존한다. 1908년 3월 프랑스의 탐험가였던 펠리오(Pelliot,P.)가 중국 돈황(敦煌)의 천불동(千佛洞)에서 발견하였다. 원래는 3권이었던 듯하나 현존본은 그 약본(略本)이며, 앞뒤 부분이 떨어져 나갔다. 카슈미르(Kashmir)·아프가니스탄·중앙아시아 일대까지 여행한 혜초의 경험과 지역의 신기한 풍속 등이 서술되어 있다.
현장(玄奘)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나 법현(法顯) 불국기(佛國記) 등의 인도 여행기들은 육로기행과 해로기행(海路紀行)인 데 비하여 이 책은 육로와 해로가 같이 언급되고 있다는 점,
전술한 여행기는 6세기와 7세기의 인도 정세를 말해 주는 자료이지만 이 책은 8세기의 사료라는 점,
일반적인 정치 정세 이외에 사회상태에 대한 사료적 가치가 돋보인다는 점 등이 이 책의 사료적 가치를 말해준다.

민족기록화와의 연관성

김충선 화백의 민족기록화 작품 혜초의 천축구법 활동의 소재인 혜초가 저술한 기록물이다.
표해록(漂海錄)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역사적으로 가장 의미있는 기행록이다.

노드 및 관계 테이블

노드 관계 노드
혜초 ~을 저술하였다 왕오천축국전
폴 펠리오 ~을 발견하였다 왕오천축국전
왕오천축국전 ~에서 발견되었다 돈황석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