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담환(滾痰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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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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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곤담환 |
한글표제 | 곤담환 |
한자표제 | 滾痰丸 |
동의어 | 몽석곤담환(礞石滾痰丸) |
관련어 | 담증(痰症), 소낭(巢囊), 습열(濕熱), 식적(食積) |
분야 | 문화/의학·약학/처방 |
유형 | 약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 |
집필자 | 원보영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곤담환(滾痰丸)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경종실록』 4년 8월 2일 |
습열(濕熱)·식적(食積), 그리고 소낭(巢囊)을 이루어 뭉친 오래된 담증(痰症)에 사용하는 처방.
내용
곤담환(滾痰丸)은 몽석곤담환(礞石滾痰丸)이라고도 한다. 처방 내용은 몽석(礞石) 37.5g, 대황(大黃)·황금(黃芩) 각 300g, 침향(沈香) 18.75g을 곱게 간 다음 물에 개어 오동자(梧桐子) 크기의 알약을 빚는다. 몽석은 망초(芒硝)와 함께 금빛으로 달구고 대황은 술로 찌는데, 어떤 처방에서는 몽석 18.75g 외에 백약전(百藥煎) 18.75g을 넣고 있다.
곤담환의 복용 방법은 매회 30~50환을 건강 정도에 따라 가감하면서 잠자기 전에 뜨거운 물 한 모금으로 약이 겨우 목구멍을 넘어갈 정도로 삼키고 바로 눕는다. 복용 후 반나절 이상 음식을 먹거나 일어나 앉아서는 안 된다. 중증인 경우에는 2~3번 계속하여 먹으며, 건장한 사람으로 병이 실(實)한 경우에는 100알까지 먹어야 한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는 경종(景宗)의 환후에 처방한 기록이 있다.
용례
上疾連日彌留 厭進水剌 至是 又有寒熱候 藥房入診議藥 進柴陳湯 上自在東宮 積憂畏 遂成難狀之疾 歷歲沈痼 火熱上升 有時昏迷 連服局方所進牛黃六一散滾痰丸等下利之劑 猶未效(『경종실록』 4년 8월 2일)
참고문헌
- 『동의보감(東醫寶鑑)』
- 동의학사전편찬위원회, 『동의학사전』, 여강출판사, 2005.
- 『한의학 지식정보자원 웹서비스』, 한국한의학연구원, http://jisik.kiom.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