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와(鍊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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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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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연와 |
한글표제 | 연와 |
한자표제 | 鍊瓦 |
하위어 | 대아련(大牙鍊), 중아련(中牙鍊) |
동의어 | 아련와(牙鍊瓦), 아련와(兒鍊瓦) |
관련어 | 정자각(丁字閣) |
분야 | 문화/예술/건축 |
유형 | 물품·도구 |
지역 | 한국 |
시대 | 조선시대 |
집필자 | 정정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연와(鍊瓦)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세종실록』 15년 7월 12일 |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어 만든 특수 기와.
내용
연와(鍊瓦)는 아련와(牙鍊瓦) 또는 아련와(兒鍊瓦)와 같은 말로 기와를 굽는 방법이 일반 기와와 다른 특수 기와를 말한다. 굽는 방법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용어의 뜻에서 유추해 보면 표면이 매끈하게 잘 다듬어진 기와로 여겨진다. 청기와 혹은 황기와 등과 같이 건물의 격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본다. 궁궐에서도 일부 전각(殿閣)에서 사용하며, 산릉의 정자각(丁字閣)을 조성할 때 대아련(大牙鍊)과 중아련(中牙鍊)이 사용된 사례를 볼 수 있다. 또 1433년(세종 15)에 근정전의 기와 공사에서 청와를 굽기 어렵기 때문에 아련와를 사용하도록 권했다는 기록이 있다.
용례
癸亥受常參 上謂代言等曰 勤政殿鷲頭因雨而頹 當使改蓋 然燔造靑瓦 則其費甚多 欲燔牙鍊瓦以蓋之 然本國人 凡事欲速 未能精緻 何如則燔造精好 而無雨漏頹圮之患乎 安崇善金宗瑞啓曰 燔造靑瓦則爲上策 試其難易 然後爲定 若欲牙鍊瓦精好燔造 則加定提調別坐 責成爲便(『세종실록』 15년 7월 12일)
참고문헌
- 『(인목왕후)산릉도감의궤((仁穆王后)山陵都監儀軌)』
- 『(정성왕후)산릉도감의궤((貞聖王后)山陵都監儀軌)』
- 『(인원왕후)명릉산릉도감의궤((仁元王后)明陵山陵都監儀軌)』
- 『(장조영우원)묘소도감의궤((莊祖永祐園)墓所都監儀軌)』
- 장기인, 『한국건축사전』, 보성각, 1998.
관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