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역(門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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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방을 이르는 말.

내용

문역(門閾)은 주택에서 방의 출입문을 다는 틀의 바닥 부분에 가로로 대는 인방재, 즉 문지방을 말한다. 대문이나 성문에도 문역이 있다. 또한 문역은 문의 경계 부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또 문역을 기준으로 실내와 실외를 나누는데, 바닥의 재료를 달리하여 문역 내외를 구분하게 된다.

용례

國葬都監啓曰 發引習儀時 大轝高廣 比準於興仁門 則門高不足 幾二尺 必須掘去門閾礴石 然後 可無阻礙之患 取考謄錄 則亦有掘去之例 習儀前 請依例修治 上從之(『영조실록』 즉위년 11월 25일)

참고문헌

  • 『(단의빈)혼궁도감의궤((端懿嬪)魂宮都監儀軌)』
  • 『(효명세자)예장도감의궤((孝明世子)禮葬都監儀軌)』
  • 『(순조인릉)산릉도감의궤((純祖仁陵)山陵都監儀軌)』
  • 『휘경원천봉도감의궤(徽慶園遷奉都監儀軌)』
  • 장기인, 『한국건축사전』, 보성각,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