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朴希壽)

총론

[?~? = ?]. 조선 중기 선조(宣祖) 때의 의병. 자는 덕로(德老)이고, 호는 회헌(懷軒)이다. 본관은 충주(忠州)이며, 거주지는 광주(光州)이다. 아버지는 김해부사(金海府使)박민제(朴敏齊)이다. 할아버지는 박상(朴祥)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성균관(成均館)진사(進士)박지흥(朴智興)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공을 세웠다.

선조 시대 활동

1577년(선조 10) 음보(蔭補)로 정종(定宗)과 정안왕후(定安王后)의 능을 돌보는 후릉참봉(厚陵參奉)이 되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박광옥(朴光玉) 및 고경명(高敬命)과 함께 호남(湖南) 광주(光州)에서 의병(義兵)을 일으켜 공을 세웠다.[『선조실록(宣祖實錄)』선조 25년 7월 19일] 이 공으로 박희수(朴希壽)는 그 해 7월 한성부참군(漢城府參軍)을 거쳐 사포서(司圃署)사포(司圃)에 임명되었다.[『선조실록』선조 25년 7월 19일, 선조 25년 7월 20일]

참고문헌

• 『선조실록(宣祖實錄)』
• 『고대일록(孤臺日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