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얼(門闑)"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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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일) 02:26 기준 최신판



문짝을 달기 위해 세운 상하좌우의 틀과 창문틀.

내용

문얼(門闑)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문에 세우는 말뚝’이라는 뜻으로, 문설주 또는 이두식 표현으로 문얼굴[門乻骨]로 표기되기도 한다. 문얼이란 용어는 『효종실록』에 한 번 등장하며, 영건(營建) 공사 관련 의궤에는 주로 문얼굴로 표기되어 있다.

용례

仍令各犯等面質 則各犯等一一辭屈 反狀畢露 又令修掃王大妃及國王所居之室 驗其詛呪形迹 則竈堗門闑之間階庭甎石之隙 埋置凶物 形形色色 物物種種 驚心慘目 不忍正視(『효종실록』 3년 3월 4일)

참고문헌

  • 『(인현왕후)혼전도감의궤((仁顯王后)魂殿都監儀軌)』
  • 『숙종혼전도감의궤(肅宗魂殿都監儀軌)』
  • 『(선의왕후)혼전도감의궤((宣懿王后)魂殿都監儀軌)』
  • 경기문화재단 편집부, 『화성성역의궤 건축용어집』, 경기문화재단, 2007.
  • 장기인, 『한국건축사전』, 보성각,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