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병(客兵)"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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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일) 02:17 기준 최신판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서 온 병사.

내용

대체로 주병(主兵)이나 토병(土兵)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즉 해당 지역에 본래 머물던 군대나 토착민 출신의 군사 등과 구별해서 여러 가지 이유로 외지로부터 투입되었던 병사들을 지칭하였다. 그리고 외국에서 들어와서 주둔하였던 병력을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되었다. 다른 한편으로 진법 훈련을 실시할 때 상대편을 가리키는 용어로도 활용되었다.

용례

上又問 閭延防禦 (중략) 而又南道赴防之軍 寄宿食貧 體倦神疲 不待敵鋒 而銳氣先摧 吾欲使他州之民移居於此 其四時防禦者 盡爲土兵 而無客兵遠勞之弊 何如而可 卿退與諸大臣 熟議以聞 (『세종실록』 17년 1월 25일)

참고문헌

  • 『진법(陣法)』

관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