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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일) 01:10 기준 최신판
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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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택란 |
한글표제 | 택란 |
한자표제 | 澤蘭 |
상위어 | 약재(藥材) |
분야 | 문화/의학·약학 |
유형 | 약재 |
집필자 | 강연석 |
산지 | 경상도, 강원도 |
채취시기 | 음력 5월~8월 |
효능 | 활혈거어(活血祛瘀), 행수소종(行水消腫)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택란(澤蘭) |
쉽싸리(Lycopus lucidus)의 꽃이 피기 전 지상부를 햇볕에 말린 것.
개설
택란(澤蘭)이라는 이름에서 ‘택(澤)’은 연못이나 습지에 자생한다는 의미이며 ‘난(蘭)’은 향기가 난초와 비슷하다는 뜻이다.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어혈을 없애 주며[活血祛瘀], 수분 대사를 좋게 해서 부종을 없애 주는[行水消腫] 등의 효능이 있다.
산지 및 유통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경상도,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토산물이다.
약재화 방식 및 효능
음력 5월~8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중풍 후유증, 배에 물이 찬 것, 몸체·얼굴·팔다리가 붓는 것, 관절에 물이 찬 것, 쇠붙이에 상한 것, 여러 형태의 종기, 산후에 생긴 어혈증, 쇠붙이에 다쳐서 속에 어혈이 진 것 등을 치료한다. 산후 복통, 출산을 많이 한 여자들의 몸이 극도로 쇠약해진 증상, 온몸과 얼굴이 몹시 부은 것, 임신부가 하혈을 조금씩 하면서 허리가 아픈 것 등을 치료한다. 전신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해 주고 관절 마디를 부드럽게 해 준다. 상처 등에 새살이 빨리 돋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였다.
참고문헌
-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 『본초강목(本草綱目)』
- 『동의보감(東醫寶鑑)』
- 강병수 외, 『(원색)한약도감: 임상을 위한 한약활용의 필독지서』, 동아문화사, 2008.
- 신전휘·신용욱, 『향약집성방의 향약본초』, 계명대학교출판부, 2006.
-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방제학교실, 『(운곡)한약재의 기원 및 산지 총람』, 한국학술정보, 2009.
- 이시진, 『(신주해)본초강목 1~15』, 여일출판사,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