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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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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주토 |
한글표제 | 주토 |
한자표제 | 朱土 |
동의어 | 석간주(石間硃), 철단(鐵丹) |
관련어 | 채료(彩料) |
분야 | 문화/예술/건축 |
유형 | 물품·도구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삼국시대~현대 |
집필자 | 정정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주토(朱土)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성종실록』 5년 8월 3일 |
산화철을 많이 함유하여 붉은빛이 나는 흙.
내용
주토(朱土)는 단청이나 기둥에 붉은색을 칠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채료(彩料)의 하나로, 석간주(石間硃) 혹은 철단(鐵丹)이라 부르기도 한다. 예부터 울릉도의 주토굴에서 생산된 주토가 색이 매우 고와 질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 밖에 황해주 황주(黃州), 강원도 이천현·평강현(平康縣)·횡성현, 경상도 하동현·청송군과 쌍암사(雙巖寺) 북쪽 산의 거현(迲峴)에서 생산되는데, 경기도 적성현 남쪽의 제당산(祭堂山) 아래에서 나오는 주토의 품질은 중간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주토는 생산지가 다양하며, 사용처도 건축물의 단청 외에 상탁의 칠, 또는 산수화나 도자기의 안료 등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용례
領事成奉祖啓曰 宗廟楹柱塗以朱土 雨則輒漫漶 蓋瓦隨破隨改 其色不一 至於鋪席卓坫帷帳皆毁陋 垣墻低卑 樹木稀疏 廟貌不嚴 請令修理都監修葺(『성종실록』 5년 8월 3일)
참고문헌
- 경기문화재단 편집부, 『화성성역의궤 건축용어집』, 경기문화재단, 2007.
- 장기인, 『한국건축사전』, 보성각,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