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목주(方木柱)"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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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일) 00:22 기준 최신판



단면이 네모반듯한 기둥.

내용

기둥의 종류는 단면의 모양과 재료에 따라 구분한다. 단면의 모양에 따라 원주와 방주로 나누고, 재료에 따라 석주(石柱)와 목주(木柱)로 나눈다. 따라서 방목주는 재료와 모양을 동시에 표기하기 위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세종실록』에 의하면, 방목주는 측우기를 설치하는 데 한 번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용례는 『산릉도감의궤(山陵都監儀軌)』에서 윤여(輪輿)의 구성재 중 도르래를 세우기 위해 윤여머리에 설치하는 기둥을 방목주로 표기하고 있다.

용례

戶曹啓 各道監司轉報雨澤 已有成法 然土性燥濕不同 入土淺深 亦難知之 請於書雲觀作臺 以鐵鑄器長二尺徑八寸 置臺上受雨 令本觀官員尺量淺深以聞 又於馬前橋西水中 置薄石 石上刻立趺石二 中立方木柱 以鐵鉤鏁趺石 刻尺寸分數於柱上(『세종실록』 23년 8월 18일)

참고문헌

  • 『(순조)인릉천봉산릉도감의궤((純祖)仁陵遷奉山陵都監儀軌)』
  • 『(순원왕후인릉)산릉도감의궤((純元王后仁陵)山陵都監儀軌)』
  • 『(철인왕후예릉)산릉도감의궤((哲仁王后睿陵)山陵都監儀軌)』
  • 『(신정왕후)수릉산릉도감의궤((神貞王后)綏陵山陵都監儀軌)』
  • 『(명성황후)홍릉산릉도감의궤((明成皇后)洪陵山陵都監儀軌)』
  • 경기문화재단 편집부, 『화성성역의궤 건축용어집』, 경기문화재단, 2007.
  • 김왕직, 『알기 쉬운 한국건축용어사전』, 동녘,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