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망(銅網)"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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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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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동망 |
한글표제 | 동망 |
한자표제 | 銅網 |
관련어 | 공포(栱包), 구리줄, 부(浮), 석실(石室) |
분야 | 문화/예술/건축 |
유형 | 물품·도구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시대 |
집필자 | 정정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동망(銅網)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세종실록』 28년 5월 13일 |
구리줄을 그물 모양으로 엮어 만든 철물.
내용
집의 처마나 공포(栱包) 바깥에 쳐서 새의 침입을 막거나 왕릉의 석실(石室) 바닥에 사용하였다. 석실 구조에서 광중(壙中)의 바닥에 동망(銅網)을 사용한 사례가 세종 연간의 기록에 보인다. 숯가루를 5촌 가량 깔고 삼물을 4척 깔고 그 위에 박석을 배열한다. 박석 위에 지석을 깔고 지석 위에 유회를 바르기 전에 동망을 석실 안에 깔아준다. 동망은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막고 지석과 유회의 접착력을 높이며 유회가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동망을 세는 단위는 부(浮)이다.
용례
又石室內底滿布銅網 其網四面 用鐵叉釘鎭之 置石砌於其上 石砌內 用黃土細沙堅築 石砌外 用本土與麤沙相雜塡之(『세종실록』 28년 5월 13일)
참고문헌
- 『순조인릉천봉산릉도감의궤(純祖仁陵遷奉山陵都監儀軌)』
- 장기인, 『한국건축사전』, 보성각, 1998.
- 김상협, 「조선왕릉 석실 및 능상구조의 변천에 관한 연구」, 명지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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