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석(門倚石)"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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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일) 00:17 기준 최신판



산릉 제도에서 석실을 구성하는 판석 중 남쪽에 문을 달고 바깥에 덧붙여서 막아대는 큰 판석.

내용

문의석(門倚石)은 왕릉을 건축하는 제도 중 재궁을 안치하게 되는 석실을 구성하는 구성재의 하나이다. 석실은 동서남북 사방을 판석으로 막아댄다. 그중 남쪽은 재궁이 안치된 후 가장 마지막에 설치하므로 동·서·북변의 판재와는 달리 구성재가 다양하다. 남쪽의 판석은 문의 형태를 갖추기 위해 석실에 문지방을 설치하는데, 이를 문역석(門閾石)이라 한다. 여기에 문에 해당하는 문비석(文扉石)을 달고, 그 바깥에 덧붙여 문의석을 설치하였다.

용례

山陵制度 尺用營造尺 石室內廣八尺 高七尺 長十一尺 (중략) 門倚石一 高七尺 廣七尺 厚二尺(『세종실록』 4년 9월 6일)

참고문헌

  • 장기인, 『한국건축사전』, 보성각, 1998.
  • 김상협, 「조선왕실 석실 및 능상구조의 변천에 관한 연구」, 명지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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