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최복(齊衰服)"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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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6일 (수) 14:33 판



상복 제도인 오복(五服) 중 하나로 참최의 바로 아래 등급.

내용

상복 제도는 상복의 종류와 상복을 입는 기간으로 이루어지는데, 상복에 참최(斬衰)·자최(齊衰)·대공(大功)·소공(小功)·시마(緦麻)의 5종이 있기 때문에 오복이라고도 한다. 참최 3년부터 자최 3년, 자최장기(齊衰杖朞), 자최부장기(齊衰不杖朞) 1년 등, 대공 9개월·5개월, 소공 5개월, 시마는 3개월 동안 입는다. 옷감은 복의 종류에 따라 다른데, 참최는 극추생포(極麤生布), 자최는 다음 등급의 추생포, 기년의 경우엔 차등생포(次等生布), 대공은 초추축포(綃麤熟布), 소공은 초세숙포(綃細熟布), 시마는 극세숙포(極細熟布)를 사용한다. 관(冠)과 효건(孝巾)·교대(絞帶)·영(纓)·무(武)는 그 옷에 따르되 조금 더 고운 것으로 한다. 부인의 개두(蓋頭), 최(衰), 상(裳)의 옷감은 남자의 것에 준한다. 질대(紩帶)에 사용하는 마(麻)는 참최의 경우 저마(苴麻), 자최 이하는 시마(枲麻), 시는 숙마(熟麻)를 사용한다.

용례

尙儀啓請哭止成服 王妃止哭 尙服奉齊衰服跪進 王妃服齊衰 贊哭 王妃哭 應陪從者服齊衰入位 北向立四拜訖 尙儀啓請哭止 王妃止哭 從臨者皆止哭(『세종실록』 26년 11월 27일).

참고문헌

  • 『사례편람(四禮便覽)』
  • 유송옥, 『한국복식사』, 수학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