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백제완(靑畵白堤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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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명나라에서 청화백자로 제작된 완(碗)의 일종.

개설

청화백제완(靑畵白堤碗)은 1450년(문종 즉위)에 명나라 사신 정선(鄭善)이 왕에게 바친 품목에 포함된 명대 15세기 청화백자이다(『문종실록』 즉위년 8월 6일).

연원 및 변천

청화백제완은 명칭만으로 정확한 연원이나 형태를 추정할 수 없지만 청화백자로 제작된 완의 일종임을 알 수 있다. 제완(堤碗)에서 사용된 ‘제(堤)’ 자의 의미를 살펴보면, ‘받침판[底座]’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회남자(淮南子)』에 있는 ‘병구유제(甁甌有堤)’ 즉 “병과 사발에 받침이 있다.”는 내용을 참고할 때, 제완은 받침이 있는 완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형태

제완은 대잔(臺盞)이나 반잔(盤盞)과 같이 그릇과 받침이 한 벌로 구성되는 형태로 여겨진다. 완의 크기에 따라서 다양한 크기의 받침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 방병선, 『왕조실록을 통해 본 조선도자사』, 고려대학교출판부, 2005.
  • 이현정, 「15~16세기 朝鮮 白磁에 보이는 明代 磁器의 影響」, 『미술사학연구』 270, 한국미술사학회, 2011.
  • 陸爾奎·方毅 外, 『辭源』, 商務印書館,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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